티아라 텐미닛굴욕. 침묵속의 공연

‘화영 왕따설’로 곤욕을 격고있는 티아라가 첫 공개 무대에서 관중이 무반응을 보이는 ‘텐미닛 굴욕’을 당했다.

티아라는 지난 8일 제주도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2세계 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티아라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야유를 보낼 뿐 함성은 들리지 않았다. 관객석에는 티아라가 ‘섹시러브’를 부르는 10분 동안 정적만 흘렀던 것이다.

티아라는 침묵 속에서도 10분 남짓의 무대를 끝냈다. 하지만 관객들은 “나가라”, “OUT"등을 외치며 응원 도구로 사용하는 야광봉을 내렸다. 탈퇴한 멤버 ”류화영“의 이름을 외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관객들의 반응은 침묵을 일관했다.

이번 티아라 제주도 공연 동영상은 ‘티아라 텐미닛’으로 불리며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