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2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인천 남동공단 내 공사장서 40대 작업자 8층에서 1층으로 추락사 – 인천광역시

인천 남동공단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12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아파트형 공장 신축 공사장 8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47)씨가 1층으로 추락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공사에 쓰이는 대형 거푸집을 9층으로 올리기 위해 8층에서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안전모 등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었는지와 공사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 경기북부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 2시간에 20명 적발 – 경기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1일 밤 경기 북부 주요 고속도로 출구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연합뉴스 제공)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1일 밤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경기 북부 주요 고속도로 출구 등 35곳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20명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 인력 300여명과 순찰차 60대가 동원되었으며 11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현행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이 9명, 정지 수치인 0.05% 이상 0.1% 미만이 1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적발된 최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84%였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에서나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단속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 사고 소식을 알아보았다.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과 사고.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접어두고 모두가 안전하고 불상사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전국팔도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갖추어 나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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