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허위 전지훈련 계획 내고 수천만 원 가로챈 체조팀 감독 재판에

제주지검 (연합뉴스 제공)
제주지검 (연합뉴스 제공)

허위 전지훈련 계획을 제출해 훈련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감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사기 혐의로 제주지역 모 체조실업팀 감독 A(67)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정식재판에 회부하는 '구공판'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A 감독은 코치, 트레이너와 공모해 제주도체육회에 허위 전지훈련 계획서를 제출해 2천 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50대 여성, 염산 뿌리고 흉기 휘둘러 아파트 주민 3명 부상

경기도 김포 한 아파트에서 지인인 70대 남성을 다치게 할 목적으로 염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으며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주민 B(74)씨를 향해 염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주민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강' 최정, 여자바둑리그 사이버오로에서 뛴다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에 참가한 감독과 관계자들 (한국기원 제공)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에 참가한 감독과 관계자들 (한국기원 제공)

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이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사이버오로 소속으로 뛴다. 최정은 11일 서울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여자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서 1순번으로 사이버오로의 지명을 받았다. 사이버오로는 드래프트 순서 1번을 뽑아 주저 없이 최정을 선발했다. 문도원 사이버오로 감독은 "확실한 1승 카드인 최정 9단이 있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자신 있다"고 기대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