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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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DC 영화 중 '다크 나이트'이후 최고" "다시 한 번 DC가 승리했다" "슈퍼히어로는 무조건 진지해야 한다는 당신의 편견을 깬다. 웃음을 터트리는 순간, 이 어드벤처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7%! 모든 히어로의 능력이 하나로 모인 영화… 궁금하시죠~ 바로 들어가보죠.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영화 <샤잠>을 요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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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놀이공원에서 잃어버린 엄마를 수년간 찾고 있는 빌리 뱃슨, 그는 수많은 위탁가정에 맡겨졌지만 매번 가출을 하고 온갖 범죄를 저질러 가면서 엄마를 찾으러 나서죠. 하지만 오늘도 엄마를 찾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혀 또 한 번 위탁가정에 맡겨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금 특이한 가족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프레디, 다라, 메리, 유진이죠. 

그들과 함께 학교를 가게 된 빌리. 어느 날,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프레디를 발견한 빌리는 불량학생들을 혼내주고는 지하철에 올라탑니다. 바로 그때 의문의 목소리와 함께 갑자기 이상한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 빌리. 갑자기?! 

네~ 갑자기! 15살 평범한 비행청소년에서 한순간에 빨간 타이즈를 입고 시선 강탈하는 피지컬을 가진 히어로가 된 빌리, 곧장 집으로 향하고 슈퍼히어로 덕후 프레디를 만납니다.

그리고 빌리는 프레디와 함께 자신이 가진 능력을 하나하나 알아가기 시작하죠.

하지만 슈퍼 히어로가 있으면 슈퍼 빌런도 있는 법! 마법사가 봉인하고 있던 일곱 대죄를 세상에 풀어놓은 남자 새디어스 시바나 박사를 만나게 됩니다. 마을의 범죄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 초보 히어로 빌리는 엉망진창으로 당하게 됩니다.

과연 샤잠(빌리)은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깨우치고 슈퍼 빌런 시바나 박사로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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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과 코미디를 통해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엮어낸 영화 <샤잠>. 영화는 100% 가족관객, 슈퍼 히어로팬 관객, 그리고 그 둘 사이의 관객 모두를 어필합니다. 샌드버그 감독은 "빌리의 가족은 혈연이 아니라 유대감으로 엮여 있고, 영화는 진정한 가정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주제다"라고 전했는데요. 이말은 즉 이 시대에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족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봐야 하는 겁니다. 웃기고, 짜릿하고, 액션과 마법이 가득한 영화라는거죠. 아주 특별한 슈퍼히어로의 탄생 영화 샤잠. 관람포인트를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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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관람포인트, 이름 그대로 'SHAZAM!'입니다. 샤잠(shazam)은 솔로몬(Solomon)의 S, 헤라클레스(Hercules)의 H, 아틀라스(Atlas)의 A, 제우스(Zeus)의 Z, 아킬레스(Achilles)의 A, 머큐리(Mercury)의 M으로 샤잠이 갖게 된 능력의 신들의 첫 글자를 따 지은 이름입니다. 여러 신들의 능력이 모아진 샤잠, 생각만 해도 신선하지 않나요? 여기에 엄청난 힘과 스피드를 자랑하지만 속은 15세 질풍노도의 시기의 청소년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번째 관람포인트, 샤잠과 프레디의 케미입니다. 샤잠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히어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속은 15세 아이라는 점이죠. 이 말 뜻은 샤잠의 친구도 10대 청소년이라는 점인데요. 영화속 샤잠을 도와 진정한 슈퍼히어로의 길을 걷게 해주는 친구 프레디는 샤잠과의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80년생 제커리 레비(샤잠 역)와 03년생 잭 딜런 그레이저(프레디 역)의 나이를 초월하는 케미, 볼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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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우연히 슈퍼 파워를 얻게 된 소년! 악당을 물리치고 슈퍼히어로로 다시 깨어납니다. 주문을 외쳐라! 영화 <샤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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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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