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0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제주 서귀포항내 계류 어선 침몰...해상 기름 유출 – 제주시

제주 서귀포항 부두에 계류된 어선 한 척이 침몰해 인양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 20분께 제주 서귀포항 부두에 계류된 서귀포 선적 연안복합어선 N호(4.84t)가 침몰한 것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 N호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해양오염이 발생, 방제작업을 벌여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N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인양됐으며,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 경북 고령 요양원서 입소 노인 폭행 의혹…경찰 수사 – 경북 고령군

고령의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환자를 폭행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10일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환자를 이불로 덮어씌운 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는 최근 지역 언론이 폭행 내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제보받아 공개하면서 드러났으며, 경찰은 "CCTV에 찍힌 내용을 토대로 요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폭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1년 문을 연 이 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자 등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알려졌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들을 알아봤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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