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여자친구 민혜연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들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9일 매체를 통해 "주진모가 여자친구와 6월에 결혼한다"고 밝히며 "비(非) 연예인인 민혜연을 배려해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들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1월 12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진모가 민혜연 의사와 열애 중"이라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알아가는 단계니 예쁘게 봐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두 사람은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결혼을 논하기는 이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나 열애설 인정 3개월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시선이 모아졌다.

이에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주진모와 의사 민혜연 씨 커플의 비화를 밝힌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주진모와 민혜연 씨를 이어준 사람은 바로 김현욱 아나운서. 오랫동안 솔로였던 주진모가 좋은 사람 만나기를 바라며 여자친구로 소개시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을 진행 중인 김현욱은 프로그램에 민혜연 부원장이 출연하자 주진모를 떠올렸다.

소개팅을 부담스러워할 두 사람을 고려해 김현욱은 주진모와 민혜연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의 아내와 함께 나가 동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진모의 예비 신부 민혜연 의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뷰티 예능과 건강 프로그램에 자문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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