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애들생각'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 박민하, 박민, 송지아, 김수정, 유선호, 홍화리, 배유진, 최환희로 총 8명의 10대 자문단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환희는 "최진실 아들 19세의 최환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자문단 중 나이가 가장 많은만큼 냉철한 분석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고3인 그는 "공부가 힘들지만 즐기려고 하고 있다"고 근황을 덧붙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10대 자문단 중 맏형을 맡은 최환희는 톡톡 튀는 입담과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문단 맏이로서 "동생들과 냉철한 관점으로 분석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가 하면, 수험생의 고충을 전하며 "즐기려 하지만 공부가 즐겁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공감을 샀다.

또 VCR 속 배우 이윤성의 딸 홍세라가 양치질을 하면서도 친구와 영상통화를 끊지 못하는 모습에 대해 최환희는 "현재 기숙사에 살고 있다. 그런데 방학이 되면 다들 집에 간다. 같이 살던 친구들이 없으면 허전하다. 그래서 영상통화를 건다. 친구들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더라"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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