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셰프가 부인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민 셰프의 아내 홍연주 씨는 지난 4일 오전 오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지난 8일 전해졌다. 향년 46세.

김승민 셰프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픈 아내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순정파 요리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2012년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최종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1월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제주도 출신 김승민 셰프는 이효리, 이상순 결혼식 메인 셰프로도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아내의 추천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암투병인 아내를 위해 제주도를 갔던 그는 "아내가 제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더라. 마스터 셰프 코리아 나갔을 때도 좋아했다. 아내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라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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