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로 알려진 황씨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마약 파문이 일었던 한서희가 그녀의 SNS를 팔로우 한 사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A씨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연예인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수사망에 오른 연예인은 A씨 1명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일요시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모 씨는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조씨 판결문에 그녀의 이름이 8차례 등장하며 그녀는 필로폰 매도, 매수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 사건으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고, 수사기관에 한 차례도 소환되지 않아 경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가 밝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A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한서희의 SNS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네티즌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서희와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맞팔로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녀는 이에 앞서 버닝썬 이문호와의 친분설이 제기돼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이문호의 마약 혐의가 확인됐을 당시, 그녀가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녀가 언급한 연예인 A씨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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