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변종 마약 투약' SK그룹 창업주 손자 내일 검찰 송치

압송되는 SK그룹 창업자 손자 최모씨 (연합뉴스 제공)
압송되는 SK그룹 창업자 손자 최모씨 (연합뉴스 제공)

변종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9일 검찰에 송치된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한 SK그룹 일가 최 모(31) 씨를 9일 오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 공급책 이 모(27) 씨로부터 변종 마약인 대마 쿠키와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15차례 사서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응급실서 간호사에 욕설하고 환자 폭행한 50대 입건

응급실 간호사에게 욕설하고 다른 환자를 폭행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업무 방해, 폭행 혐의로 김 모(51·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들에게 욕설하면서 응급실 데스크 업무를 25분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진료대기 중인 환자가 "조용히 해달라"며 주의를 주자 해당 환자의 급소 부위를 발로 차기도 했다.

시즌 2승째 고진영, 8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 될 듯

고진영 (연합뉴스 제공)
고진영 (연합뉴스 제공)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8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고진영이 새로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고진영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은 고진영은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 이어 올해 벌써 2승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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