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최수종 "하희라 앞서 신애라 먼저 봤다면 달랐을 것" 무슨 사연이길래?

'궁민남편' 배우 최수종이 차인표를 도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최수종이 하희라와 첫 만남을 회상한 장면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차인표는 최수종에 대해 "어록이 있다. '천 년에 한 번 우는 새가 있습니다. 그 새의 눈물이 바다를 이룰 때까지 당신을 사랑할게요'라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어떤 답이 왔는지 아냐. 그 모인 바닷물이 다 말라 사막을 이룰 때까지 사랑하겠습니다'였다"라며 자랑했다.

또 최수종은 하희라와 첫 만남을 회상했고, "처음 방송국을 갔는데 처음 배우를 본 게 하희라 씨였다. 신애라 씨를 봤다면 생각이 달라졌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차인표는 "큰일 날 뻔했다"라며 당황했고, 안정환은 "형, 결혼 못할 뻔했다"라며 농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