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장영준)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net '고등 래퍼 3'에서는 노엘이 성매매 논란으로 자진 하차했던 아픔을 딛고 다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분에서 '고등 래퍼 3'에서 노엘은 참가자인 강현준의 피처링을 맡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과거 노엘은 '고등 래퍼' 첫 방송분부터 멋있는 외모와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가사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며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노엘이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임이 알려지는 한편 누리꾼들이 노엘의 SNS로 추정되는 계정을 발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계정에 "조건(만남) 하고 싶은데 디엠(쪽지) 보내기 위해 맞팔로우 가능할까요?", "오빠랑 하자" 등 다소 불건전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사건으로 노엘은 "일순간의 호기심으로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남긴 채 '고등 래퍼'를 그만두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노엘이 컴백무대를 갖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노엘은 자신의 SNS에 "그만하라고 아빠 곧 선거라고"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노엘과의 무대로 세미파이널에서 합격점을 받은 강현준은 통과했고 첫 탈락자는 김민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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