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의 부재중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철수 속초시장'이 오른 가운데 전날인 5일 다수 언론 매체를 통해 김철수 속초시장이 재난 상황에서 자리를 비운 것이 보도됐다.

속초는 현재 지역에 큰 화재로 재난 지역이 된 상황이다. 하지만 김철수 속초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대응을 총괄해야할 행정수장으로서 부재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철수 시장은 화재 발생 15시간이 지난 후에 상황실에 나타났다. 김 시장은 가족 여행 중 화재 소식을 듣고 돌아오려 했지만 비행기 표를 얻지 못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피치 못할 상황이었다고 해도 지역이 재난 상황인데 행정수장이 자리를 지키지 못한 것은 분명 잘못이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강원 지역은 3, 4월 화재가 염려되는만큼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