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
강풍이 불고 건조한 날씨 속에 초대형 산불이 강원도 곳곳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해 재난급 피해를 낳았습니다. 특히 5일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의 개폐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 막대한 피해를 야기했는데요.
실제로 삼척, 동해, 강릉, 양양, 고성, 속초 평지, 태백에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리고 이들 지역에는 한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2.8m(설악산)에 이를 정도로 강풍이 불기도 했죠.
이러한 조건 속에 불은 마치 휘발유가 부어진 것처럼 쉽게 붙고 빠르게 번져나갑니다. 자칫 작은 불씨라도 이번 산불처럼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봄/가을 산불조심 기간에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더 유의해 화재를 막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라며,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