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이건희)

[시선뉴스(서울 경복궁)]

경복궁은 낮에가도 볼거리가 참 많은데 그 중에 수문장 교대의식이 있다.
수문장은 광화문,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광화문을 여닫고 근무교대를 통하여 국가의 중심인 국왕과 왕실을 호위함으로써 나라의 안정에 기여했다고 한다.

경복궁에서는 수문장의 전통을 재현하고 계승하기 위해 화요일을 제외한 10시, 13시 15시에 약 15분간 교대의식을 한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이건희)

수문장 교대의식은 큰 북이 울리고 취타대와 함께 조선시대 군복을 입은 군사들이 입장해 임무 교대의식을 진행한다. 수문군의 절도있는 모습과 생소한 악기의 연주로 정겹고 근엄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오늘 오후 2시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티켓팅이 있다. 밤의 고궁 나들이도 좋지만 낮의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이건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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