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동네 방범 대원이 돼 동네를 순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동네 주민들, 경찰들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는 방범 대원으로 활약했다. 함께 집을 보러 다녔던 공인중개사 아저씨도 함께 나섰다. 그는 "방송 이후 팬들이 생겼다. 여름에는 단추 더 풀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밤이 되고 본격적으로 순찰을 하면서 제이쓴은 여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나눠주며 "위험한 일이 있을때 꼭 부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자가 운영하는 빵집에 들어가서도 호루라기를 건넸다. 볼일이 끝났을때 홍현희는 빵에 눈을 떼지 못했고 빵집 주인이 "하나 드릴까요?"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홍현희는 "아니요. 사먹어야죠"라며 냉큼 빵 두개를 들었고 어쩔 수 없이 제이쓴은 결제를 마쳤다. 홍현희의 맛집 순찰을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군밤 가게가 나오면 모두의 만류에도 군밤을 샀고 또 다른 가게를 발견하면 냉큼 달려갔다. 그 모습에 공인중개사는 "잡아 잡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가 도착한 곳은 버터구이 오징어 포차였다. 그녀는 오징어를 사서 함께 순찰을 도는 방범 대원들에게 나눠줬고 "맛집 투어"라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놀이터, 주차장 등에서 흡연하는 청소년을 발견하며 긴장감이 조성됐다. 공인중개사 아저씨가 "꼭 끊으라"고 당부했고 안전하게 선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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