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자사고들, 재지정평가 거부 재확인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재지정 평가(운영성과평가)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1일 오후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평가지표 부당성 설명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평가지표로는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자사고학부모연합회 소속 학부모들도 대거 자리해 교장들의 발언에 박수를 보냈다. 연합회는 "교육청이 밀어붙이기식 행보를 계속한다"면서 "교육청이 평가지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한 (앞으로) 평가일정을 거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발 부착 카메라로 군항제 관광객 불법 촬영 30대 입건
경남 진해경찰서는 진해군항제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벚꽃 관광객들을 상대로 1시간여 동안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본인 운동화에 소형 카메라를 부착해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녹화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하다가 A씨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한 관광객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황교안 경기장 유세' 놓고 민주·바른·정의당, 한국당에 공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축구장 선거유세'를 놓고 1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상대로 공세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장종하/신상훈 대변인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 경남FC 홈경기에서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 한국당 선거운동원은 축구경기장 내 선거운동은 금지돼 있다는 적극적인 설명과 제재에도 경기장에서 막무가내식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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