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 박진아입니다. 남쪽지방은 벌써 완연하게 꽃을 핀지 오래고, 중부지방을 거쳐 서울 역시 아름다운 꽃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봄에 피는 꽃이 한두가지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봄꽃! 하면 벚꽃이 가장 많이 떠오를텐데요. 서울의 대표 꽃축제, 여의도 봄꽃 축제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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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봄꽃 축제로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항연이 펼쳐집니다.

올해로 15회째 맞이 하는 이 축제는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들이 진행됩니다. 또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집니다.

올해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요. 4월 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11일 오후 6시 폐막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됩니다.

여의도 봄꽃 축제는 전국구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 중 하나인데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4월 4일 낮 12시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고 하니, 운전자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겠습니다.

한편 영등포구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을 투입해 행사장을 관리하고, 방문객에게는 유모차·운동화·세발자전거·휠체어 등을 대여하며 4월부터 두 달간은 지역 관광 기업과 손잡고 '2019 영등포 관광그랜드세일'을 진행합니다.

◀MC MENT▶  
여의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 봄을 알리는 정말 예쁜 곳들이 있습니다. 부산 온천천, 군산  은파 호수공원, 서울 신도림 거리공원과 도림천거리, 인천 원적산 공원, 안산 호수공원, 문경 모전동 모전천, 목동 로데오 거리, 인천대공원 후문에서 신천리가는길, 서울 샤로수길.. 네 시선뉴스에서 꼽은 벚꽃 명소들인데요. 어디든 우리집 주변의 아름다운 꽃 거리를 거닐며 따뜻한 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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