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장학금 받으려면 '가난 증명하라'는 서울대

서울대학교 (연합뉴스 제공)
서울대학교 (연합뉴스 제공)

1일 대학가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가 장학사업에서 '가난을 증명하라'는 식의 신청 양식 사용을 지양하라고 2년 전 각 대학에 권고했지만, 서울대는 여전히 이런 양식 작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 개별 단과대가 운영하는 선한인재지원금 제도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 30만원씩 지원해주고, 이후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장학 수혜자가 소액기부를 통해 갚는 방식의 장학제도다.

충북경찰, 대포폰 800여대 유통한 조폭 등 4명 송치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00여대에 달하는 대포폰을 유통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로 조직폭력배 A(23)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포폰 832대를 개통한 뒤, 성매매/유흥업소 전문 사이트를 통해 1대당 15만∼2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인비, 20승 달성은 다음 기회에

박인비 (연합뉴스 제공)
박인비 (연합뉴스 제공)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 달성에 도전했던 박인비(31)가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5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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