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국악소녀 송소희가 밴드 몽니를 꺾고 '불후의명곡' 정태춘-박은옥 편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정태춘, 박은옥 특집으로 꾸며져 자전거 탄 풍경, 장범준, 밴드 몽니, 임태경, 알리, 송소희, 서제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송소희는 '봉숭아'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단국대 4학년으로 재학 중인 송소희는 16학번 동기들과 무대를 꾸몄다.

송소희는 감성 깊은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박은옥은 "오늘 이후로 '봉숭아' 하면 송소희 양이 떠오를 것 같다"고 극찬했다.

송소희는 432점을 획득, 앞서 무대를 꾸면 밴드 몽니를 꺾고 최종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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