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폭발! 2경기 무려 7골이나

손흥민(20, 함부르크SV)이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함부르크 지역 클럽 니엔도르프TSV와의 연습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4일에는 SV슈와젠벡과의 연습경기에서 혼자 4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으며 두 번의 연습 경기에서 7골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4분 첫 골을 넣은 뒤 이어 전반 44분과 후반 2분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연습경기에서 나온 기록이긴 하지만 정규리그를 앞두고 골 감각을 키웠다는 점으로 보면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