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에 출연한 배우 한다감이 주목받고 있다.

한다감은 최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신인배우 한다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예명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다감의 이전 활동명은 한은정이다. 

그는 "이름을 다감으로 바꾸니 사람들이 '다금바리냐'고 묻더라"며 개명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신들렸어?"라고 물으며 "조황을 보면 알겠지. 이름을 잘 바꿨는지"라고 말했다. 

이후 낚시를 시작한 한다감은 첫 수부터 우럭을 낚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 다감이 이름 바꾸더니 성공했다"고 말했고 이덕화 역시 "이름 잘 바꿨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다감은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은정이라는 이름은 평범하다. 배우로서 좀 더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싶었다. 그러다가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어 이름을 한다감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이 약하다. 좀 더 건강해지고 좀 더 행복해지고 잘 살고 싶었다. 좋은 의미로 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름을 바꾼 이후 변화에 대해 묻자 "안색도 밝아지고 손발이 따뜻해지고 불면증도 개선된 것 같다. 예명으로 쓰고 있는데 무엇보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호적도 바꿀 것"이라고 개명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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