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3월 24일~ 3월 29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지병수 할아버지, ‘으라차차 와이키키2’ 첫 방송, ‘진심이 닿다’ 종영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전국노래자랑> ‘미쳤어’로 핵인싸 등극!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

노래 ‘미쳤어’ 하나로 ‘핵인싸’ 등극한 지병수 할아버지가 연일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종로구 편에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해 무대를 장악했다.

요염한 춤사위와 중독되는 노래로 네티즌들은 ‘할담비’라는 별명을 붙여줬으며, 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00만이 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손담비도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노래와 안무에 화답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로구 지병수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저도 답춤을 춰보았습니다. 할아버님.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글과 함께 노래와 안무를 펼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두 번째 장면, <으라차차 와이키키2> 병맛 코드로 전작보다 웃기게 돌아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사진/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

병맛 코드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줬던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약 1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지망생 차우식(김선호),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이이경), 만년 2군의 프로 야구 선수 국기봉(신현수),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로 3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특히, 첫 회부터 몸 사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지난 시즌의 초 특급 카메오 출연을 이어받아 주상욱, 오나라, 정만식, 문희경, 김영대 등 수많은 카메오 배우들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 앞으로 남은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번째 장면,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열애 사실 밝히며 해피엔딩

[사진/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

권정록(이동욱)과 오진심(유인나)가 당당히 열애 사실을 밝히며 해피엔딩을 알렸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 마지막 회에서는 권정록과 오진심이 연기획 10주년 파티에서 공개적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리면서 막을 내렸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19년 2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도깨비 커플인 이동욱과 유인나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종영한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김재욱-박민영 주연의 ‘그녀의 사생활’이 오는 10일 첫 방송한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새로운 스타도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새로운 방송이 시작되고 종영됐다. 다음 주에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속에서 어떤 화제와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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