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준 ‘앰블랙’ 탈퇴… 연기자 활동 본격 시동
아이돌 그룹 앰블랙의 리더 이준이 공식적으로 팀 탈퇴를 선언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엠블랙을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의 길을 나아갈 예정이다.

▲ 이준이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영화 배우는 배우다 포스터

13일 오전 한 매체는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엠블랙을 탈퇴,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약은 종료됐으나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은 참여를 하여 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앰블랙과는 이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비의 첫 번째 프로듀싱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은 앰블랙 이준은 지난 2009년 엠블랙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와 '선녀가 필요해', '아이리스2'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는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연기한 경력이 있고, 국내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서 주연을 꿰찼다, 지난 6월 종방연 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는 사이코패스 역을 소화해 네티즌들로 하여금 연기적으로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준의 다음 작품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으로 ‘내 생애 봄날’의 후속작.

이준의 엠블랙 탈퇴 소식은 엠블랙 팬에게는 아쉬움으로, 이준의 연기 팬들에게는 연기에 집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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