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의 연애사가 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은세는 남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기은세는 띠동갑 남편에게 두 번 차였다고 고백하며 프러포즈까지 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기은세는 "1년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며 "자꾸 찾아가서 질척거렸다"고 폭탄 발언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완전 냉정하게 나를 밀어냈다.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 지금 당장 대답하지 말고 한 달 동안 생각해보고 연락하라고 했다"며 뜨거운 러브스토리를 추가했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재미교포 출신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남편은 재혼설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3년생인 기은세는 12년 차 배우로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전설의 고향’, ‘패션왕’, ‘신사의 품격’, ‘개과천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여자 없는 세상’ 등에서 활약했으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대사 한 마디 없이 송강호를 유혹하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러 CF를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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