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미셰우 테메르 전 브라질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관중과 언쟁 중인 키리오스 (연합뉴스 제공)

[오늘의 주요뉴스] 

'뇌물수수' 브라질 前대통령, 체포 5일 만에 석방…검찰 항소키로

풀려난 미셰우 테메르 전 브라질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풀려난 미셰우 테메르 전 브라질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4천억대에 달하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미셰우 테메르(78) 전 브라질 대통령이 체포 5일만인 25일(현지시간) 풀려났다. 브라질 연방고등법원의 안토니우 이반 아티 판사는 테메르 전 대통령이 진행 중인 수사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석방을 결정했다고 이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아티 판사는 제출된 증거를 검토한 결과 항소심 공판이 열리는 오는 27일까지 테메르 전 대통령을 구금할 정당한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조기 석방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2022년까지 서울에 나무 1천500만그루 심어 미세먼지 줄인다

서울시가 2022년까지 시내 곳곳에 나무 1천500만 그루를 추가로 심는다. 도심을 더 푸르게 만들고 미세먼지도 잡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6일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500만 그루를 시작으로 4년간 1천500만 그루를 심겠다"며 "2014년∼2018년 심은 1천530만 그루를 포함해 3천만 그루의 '도시 숲'이 생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의 악동' 키리오스, 관중과 언쟁…'상대 선수는 뒷전’

관중과 언쟁 중인 키리오스 (연합뉴스 제공)
관중과 언쟁 중인 키리오스 (연합뉴스 제공)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33위·호주)가 이번엔 관중석에 앉은 팬과 말싸움을 벌였다. 키리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3회전 두산 라요비치(44위·세르비아)와 경기 도중 관중석 앞쪽에 앉은 남성 팬과 시비가 붙었다. AAP통신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1세트 도중 시작된 키리오스와 관중 사이의 논쟁이 수차례 벌어졌고 팬 역시 지지 않고 맞받았다"는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