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25일 월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황교안 떳떳하다면 김학의 사건 수사 자청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황 대표는) 김학의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자는 국민 요구를 공작 정치, 황교안 죽이기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비호하기에 급급하다"라며 "황교안 대표는 스스로가 떳떳하다면 수사를 자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김학의 특검, 드루킹 특검 같이 논의하면 좋겠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학의 특검과 드루킹 특검을 같이 논의하면 좋겠다"라며 "대신 김학의 특검과 맞바꿔 드루킹 특검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제안 내용 수락하지 않을 시 "민주당, 선거-사법개혁 의지 없는 것"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공수처 법안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선거제 개혁,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조정 등 진정한 개혁 의지가 있다면 바른미래당이 제안한 내용을 수락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개혁, 사법개혁의 의지 크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뿐"이라고 말했다.

▶민중당
민중당 청년조직 "김성태, 거짓말 속속들이 드러나...정치권에서 퇴출당해야"

민중당 서울시당 소속 강서양천위원회와 서울청년민중당은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성태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통해 김성태 의원의 거짓말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이런 정치인에게 국민의 권력을 위임할 수 없다. 지금 당장 정치권에서 퇴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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