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영등포구 제공]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4월 5∼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의서로 1.7㎞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천886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 13종 8만7천여그루가 시민들을 맞는다. 한강둔치 봄꽃무대(축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거액 탈세 혐의' 아레나 실소유주 영장심사 출석

거액의 탈세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25일 법원에 출석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강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송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강씨는 현금거래를 주로 해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수법으로 2014∼2017년 세금 162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를 받는다.

부산 주택밀집지역에 화재

화재 진화하는 소방관 [부산소방본부 제공]
화재 진화하는 소방관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 도심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 주택 6∼7채가 소실되고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25일 오전 7시 37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한 아파트 뒤편 단층 주택 밀집 지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화재로 주택 6∼7채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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