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전주)] 전주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이다. 전주 시내에서 20~30분 정도 지나면 전주 시내와는 다른 모습의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완주의 오성 한옥마을 내에 있는 ‘아원 고택’은 한산하고 고즈넉함이 전해진다. 이곳은 2018년 봄 여행 주간 TV속 촬영지 여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아원(我園)은 경신년에 지어진 경남 진주의 250년 된 한옥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종남산 산자락 아래 오성 마을로 옮겨 이축한 한옥이다. 한옥 3채와 현대식 건물 1채, 뮤지엄으로 이루어진 복합 문화공간 ‘아원’에서는 천지인, 사랑채, 안채, 별채로 구성된 아원에서 한옥스테이를 체험할 수도 있고, 숙박을 하지 않고 카페만 이용해도 한옥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아원 고택의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특히 ‘만휴당’이다.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근사한 풍경으로 발길을 멈춰 세운다. 만휴당의 대청마루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종남산을 바라보며 풀벌레 소리, 새소리를 듣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연하당’은 250년 된 한옥을 경남 진주에서 이축해 그 구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고즈넉함이 감도는 이곳에서 옛날 선비들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이곳의 또 다른 가볼 곳 중 하나. 멋진 풍경과 함께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다. 아원의 카페는 ‘AWON museum’과 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양한 느낌의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전주 시내에서 가까운 근교 아원 고택, 시내를 조금만 벗어났을 뿐인데 색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다. 이곳은 사계절과 상관없이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언제든 가보는 것이 좋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