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원더가 가방디자인과 제작을 한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중개플랫폼 ‘메이크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가방시장은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디자이너브랜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만큼 매 시즌마다 신진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가 쏟아진다.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은 디자이너들은 많지만 아이디어와 디자인만 가지고 제품이 생산되지는 않는다. 디자인을 구현할 제작 기술과 제품을 생산해 내야하는 생산라인이 있어야 한다. 

반대로 제작 기술과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는 제작전문 업체와 자신의 브랜드만의 가방 라인업을 만들고 싶은 패션업체는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메이크백은 이런 디자이너와 개발자 패션 업체들을 한곳에 모와 서로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가방제작 중개 플랫폼이다. 

해당 업체 측에 따르면 메이크백은 디자이너 가방 전문 편집샵 저스트원더의 가방제작 사업부로써,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느끼는 제작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메이크백 플랫폼을 오픈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메이크백 관계자는 “디자이너 가방편집샵을 운영하며 많은 디자이너와 가방제작업체들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는데 지켜보니 서로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들에 많다고 느껴서 메이크백을 오픈하게 되었다. 메이크백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이 제작될 수 있게 활성화 시키고, 제작된 가방은 저스트원더에서 판매가 될 수 있게 제작에서 판매까지 해결되는 인프라를  만들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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