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제법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다. 겉옷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만큼 여기저기 기침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을 호소해 감기에 걸린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에 코가 민감해지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민폐스러운 재채기는 이제 그만. 비염 예방법을 알아보자!

 


◆ 스카프나 마스크를 활용하자

급격한 온도변화에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면 코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할 경우 마스크나 스카프를 이용해 신체가 외부 공기에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 콧속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정습도와 기온 유지을 유지하자
실내에 있는 경우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다. 코점막은 기온과 습도에 예민하기 때문이다. 실내 온도는 20~25℃, 습도는 50% 안팎을 유지해야 콧속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하루 최소 2~3회 30분 정도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민한 코, 온도와 습도를 잊지말자.

◆ 막힌 코는 가벼운 운동으로 풀자
비염으로 코가 막히면 코를 세게 푸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순간적인 강한 압력은 도리어 염증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고막까지 손상을 줄 수 있다. 코가 막혔다면 잠시 옆으로 누워 있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콧속의 산소량을 늘리도록 하자.

◆ 아프면 병원으로, 치료를 받아라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급격한 온도변화, 피로, 스트레스, 담배 연기, 매연 등이 있다. 때문에 평소에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다. 비염의 증상이 심해진다면 무작정 참기보다는 전문 의사를 찾아서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하자.

감기 같은 감기 아닌 감기 같은 비염. 민망한 재채기는 이제 그만, 제대로 치료하도록 하자.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