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디자인 이정선 pro] 사극 드라마를 보면 ‘염병(染病)’, ‘호열자(虎列刺)’ 같은 단어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이 단어들은 모두 질병의 이름인데 염병은 현재 장티푸스, 호열자는 콜레라라고 부른다. 이처럼 시대가 지나면서 한자어로 불렸던 많은 질병들은 새로운 진단명을 가지게 되었다.이와는 다르게 우리가 현재 부르고 있는 질병의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난임부부에 대한 정부 지원이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확대됐습니다. ‘아빠의 달’ 휴직급여 상한액도 200만원으로 50만원 더 오릅니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 해 발표했었죠.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발표해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 에디터/ 디자인 이연선 pro]시대의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광고. 좋은 광고의 조건 중 하나는 오랜 시간이 지나고 기억에 남는 것이다. 정말 오래된 광고지만 여전히 머릿속을 맴도는 CM송이나 광고 카피들. 지금부터 소개하는 광고들은 최소 90년대 활동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광고들이다. 당신의 아재지수를 확인해보자.■ BC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이나 정치인 같은 유명인사들은 값이 비싼 명품 브랜드의 옷을 즐겨 입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유명인들 중에서는 저렴한 옷도 마치 명품처럼 고급스럽게 소화하여 주목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01. 미쉘 오바마 미국의 영부인인 미쉘 오바마는 정치계의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그녀가 퍼스트 레이디라는 지위를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지난 9월 6일 고음 노래로 유명한 발라더 임창정이 고음노래계의 한 획을 그을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발표했다. 그는 이 노래를 공개하기 전에 한 인터뷰에서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이 고생 좀 해보라고 원 없이 내질렀다”고 밝혀 노래방 마니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임창정의 노래는 발매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한국인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 디자인 이연선 pro]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의 ‘로맨스’는 인류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깃거리다. 소설, 연극,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사랑이야기는 극적일수록 인기가 높다. 그 사례 중 하나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로맨스는 21세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그런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시선뉴스 이호기자] 마하트마 간디는 우리들에게 비폭력 무저항주의로 인도의 독립을 끌어낸 위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지역에서 간디는 우리나라처럼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지난 6월 프라나브 무케르지 인도대통령은 아프리카 가나의 가나대학을 방문하여 간디의 이상을 실현해야 한다는 연설을 했다. 동시에 가나 대학에는 간디의 동상이 제막되었다.그러
[시선뉴스 한성현] 9월 23일 발걸음 가벼운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1. '성과연봉제 반대' 은행 총 파업 돌입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오늘 하루 동안 총파업을 단행했습니다.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건 지난 2014년 9월 이후 2년 만인데요. 노조는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쉬운 해고로 이어질
[시선뉴스 박진아] 아태피임협회가 한국 청소년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활용 가능한 피임법에 대해 모르고 있는 학생이 74%였다.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인 피임인데, 제대로 알지 못해 원치 않는 임신이 되는 경우도 생기고 더불어 뒤늦게 복용하는 사후피임약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시선뉴스의 건강전문 프로그램인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심재민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올여름 심했던 무더위로 인해 대한민국 2200만 가구 중 37%가 8월 전기요금을 전달보다 50%이상 더 냈습니다. 특히 누진제가 적용되어 전달보다 10만 원 이상 더 낸 가구는 60만 2000가구였고 30만 원 이상 전기요금을 더
[시선뉴스 심재민기자 / 디자인 이정선 pro] 많은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많은 식품과 영양제 또는 약을 챙겨 먹는다. 그런데 먹는 약 또는 식품들은 법과 규제에 따라 다르게 분류가 된다.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 제대로 알아보자.먼저, 건강식품은 보통식품보다 건강의 유지와 증진에 효과가 있거나 그렇게 기대되는 가공식품을 말한다. 중요한 점은 건강식품은 말
[시선뉴스 문선아] 드라마 ‘혼술남녀’ 속 주인공들은 모두 자연스러운 듯 1인 생활을 즐긴다. 그래서일까 젊은 세대들 중 ‘품앗이’ ‘두레’ ‘계’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농경문화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부상조 민간 협동 활동들인 ‘품앗이’ ‘두레’ ‘계’는 이제 찾아보기가 어렵다.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위기 속에서 숨어있는 협동 정신을 일
[시선뉴스 이호기자] 초강국이자 선진국인 미국이라 할지라도 노상방뇨 같은 공중도덕에는 골머리를 썩고 있다.지난해 7월 노숙자와 취객의 노상방뇨로 골치를 앓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가 시내 곳곳에 초소수성(超疏水性) 페인트를 칠한 것에 이어 역 주변의 노상 방뇨로 골머리를 앓아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남동교통국(SEPTA) 역시 필라델피아시 지하철 역사 벽
[시선뉴스 한성현] 9월 22일 목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북한 핵무기 폐기 공동성명 채택제 71차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우호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국가의 장관들이 현지시각으로 21일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
[시선뉴스 심재민] 스릴 넘치는 레포츠로 각광받는 번지점프. 번지점프는 내면의 공포를 이겨내고 ‘안전한 줄’에 의지한 채 높은 곳에서 몸을 내 던지는 레저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체험 혹은 의미 있는 체험으로 도전하곤 한다. 그런데 내 몸을 지탱해 줄 번지점프의 줄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 현실이 되어 버렸다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선임 에디터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자신이 사는 원룸 건물에 불이나 대피해있던 20대 남성이 자고 있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건물로 들어가 이웃집 초인종을 일일이 누르며 대피시키다 유독 가스에 질식 돼 쓰러졌습니다. 이에 ‘초인종 의인’으로 불려지게 된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 에디터 / 디자인 이연선 pro]“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 3절에서 묘사하는 우리나라 가을하늘이다. 또한 파란빛의 하늘색은 하늘의 빛깔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시사철 늘 푸르른 하늘이지만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가을에는 구름 한 점없이 새파랗고 더욱 높아보인다. 가을 하늘이 갖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먼저
[시선뉴스 이호기자] 잘못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는 당연히 누릴 수 있고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과대 해석해서 원하는 모든 것을 기업이 해 줘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겠다.지난 3월 김모(52)씨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햄을 구입하여 섭취했다. 하지만 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김씨는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제조업체에 이에
[시선뉴스 한성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9월 21일 수요일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경주, 특별재난지역 사실상 선포경주에서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주가 곧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있었던 당정청 회의에서는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하고, 재난 발생 10초 이내에
[시선뉴스 박진아]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입니다. 따라서 출산율이 낮아지면 이는 단순히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나라의 미래가 흔들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아이들의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떻다고 할 수 있을까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