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8주기를 맞는 날이다. 이날 북한의 모습은 어땠을까?북한의 매체들 '내부 결속' 강조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김정일 8주기에 대한 보도를 쏟아내며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특히 미국과 대치 국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기일을 계기로 내부 결속을 더욱 다지고, 체제 수호를 위한 강력한 국방력을 갖췄음을 대외에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먼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어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사설은 김정일의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와 형사들이 정식으로 입건되었다.경찰은 17일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형사계장과 경찰 등에 대해 사체은닉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 51명 중 사망한 11명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명을 제외한 총 37명을 수사해 당시 형사계장 A 씨 등 6명을 직권남용 체포·감금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독직폭행,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한편,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17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3층 거문고 C홀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관계자에 따르면 우유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자사가 출간한 ‘2020 에듀윌 제과제빵기능사 필기끝장’ 교재가 온라인서점 예스24 제과/제빵 부문 12월 3주차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교재는 이론과 기출을 한 권으로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수험생들은 제과제빵기능사 핵심 이론과 풍부한 보충 설명으로 8일 동안 끝내는 ‘핵심이론편’, 엄선된 기출문제 풀이로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는 ‘기출문제편’을 통해 약 10일의 짧은 시간으로 학습을 완성할 수 있고 특히 2020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제과제빵기
18일 오픈뱅킹(Open Banking)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오픈뱅킹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은행들이 결전을 채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은행은 업그레이드한 버전을 내놓는다. 이에 반해 시범 운영을 하지 않았던 은행들은 그동안 준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몇몇 은행들의 ‘오픈뱅킹’ 준비 상태를 들여다 보자. (가나다 순)우리은행우리은행은 우리원(WON)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5개의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자행 계좌로 손쉽게 이체할 수 있는 한번에 모으기 기능을 추가했다. 그리고 다른 은행에서 또
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 세우기' 전략을 추진한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세우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각 분야별로 세부전략을 실행해가기로 했다.AI 국가전략은 크게 ▲AI 반도체 1위 ▲전 국민 AI교육체계 구축 ▲디지털 정부 ▲사람중심 AI 실현을 위해 3대 분야 9대 전략, 100대 실행과제를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또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를 AI의 범국가 위원회로 역할을 재편하고, 반기마다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를 열어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면서 이낙연 총리의 정치 활동 재개가 시동을 걸 모양새다.동아일보 기자로 21년간 재직한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한 이 총리는 19대 국회까지 4선을 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었다. 그러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5월 3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뢰 속에 2년 6개월 이상 재임하며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타이틀을 거
일명 '타다 금지법' 반대 서명에 8만 여명의 사람이 참여했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반대 서명 운동에 약 8만여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했다.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타다 이용자∙드라이버 대상 온라인 서명운동에 이용자 7만 7103명, 드라이버 1530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이재웅 쏘카 대표 역시 “이렇게 응원을 부탁드릴 생각까지는 없었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라며 “타다를 응원해달라.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되자 이른바 '정세균 테마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이 증시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수산중공업은 지난 16일보다 19.95% 오른 2천195원에 마감했다. 수산중공업은 장중 한때 2천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써 실검에 올라 있다. 또 알루코는 6.72% 오른 2천700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알루코 역시 차기 국무총리 지명 소식이 전해지고서 장중
[이승운 법률사무소 파란 형사전문변호사]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사기범죄가 많다. WHO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국가별 범죄 종류별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은 전체 범죄 대비 사기죄 비율이 전세계 1위로 발표될 정도다.보이스피싱부터 시작해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가상화폐가 돈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신종 가상화폐 투자사기까지, 사기의 종류와 수법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사기죄는 형법 제347조에 규정돼 있으며 사람을 기망해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경우 및 제3자로 하여금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의 적폐를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내년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노 씨는 끊이지 않는 권력형 부패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그는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뼈를 묻을 곳은 광주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사는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팬"이라며 "당선된다면 민주당에 가입하겠다"고 설명했으며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가족을 비롯한 친인척의 도움 없이 나 홀로 선거운동을 벌이겠다는 각오도 다졌으며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잇단 여객기 사고를 낸 항공기 737 맥스 기종의 생산을 내년부터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6일 미국 보잉은 737 맥스 기종의 생산을 내년 1월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중단에 따른 직원 해고나 휴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미국 항공교통 규제기관인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11일 보잉 737맥스 기종의 면허 갱신 처리가 2020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빨라도 내년 2월 초까지는 면허 갱신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보잉 737 맥스
추운 겨울이 시작되면서 스키, 스케이팅, 얼음낚시 등 겨울 레포츠 활동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편하고 따뜻한 난방용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평창송어축제, 인제빙어축제 등 겨울철 축제들도 속속 개막하면서 겨울철 나들이를 위한 생활 난방소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이와 관련 보국전자는 안전하고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보국 루돌프 온열 넥워머’를 출시했다. 겨울 캠핑이나 스키 등 야외활동 외에도 온열과 찜질기능을 통해 근육통 완화, 혈액 순환 등을 위해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강남 4호점 화장실에 푸푸리가 비치되었다.남여 화장실 모든 칸에 약 200회를 사용할 수 있는 오리지널 시트러스 향으로 비치된 것. 패스트파이브 강남4호점의 입주사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에 푸푸리가 제품을 제공하며 회사 복지에 기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업무 능률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poopourri 비치 서비스는, 기업 및 회사의 다양한 복지 중 한 층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 잡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푸푸리 측 관계자는 “업무 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지난 11월 27일 ‘가상현실 융합형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22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관련 기업에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과정은 서울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형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SBA아카데미의 팝업학교 과정으로 한국융복합산업협회와 협력하여 총 471시간동안 운영되었다. 교육은 제조, 스마트팩토리 및 기계설비 관련 직종의 서울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문정원)이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공식 포털사이트 ‘BigData MarketC’의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문정원은 문화·미디어 분야의 빅데이터 센터로 지정된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광역시), △야놀자, △레드테이블, △레드타이, △데이터마케팅코리아, △12CM, △TNMS 등 11개 센터로부터 도서, 체육, 숙박, 음식, 문화예술, 청소년 활동, 미디어 등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데이터 약 700종을 수집,
지식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인디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인디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참신한 주제가 많고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지만 대중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들을 발굴해, 독립출판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오디오북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 최초의 오디오북 제작 지원사업인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독립출판물 오디오북 제작 지원사업’이 바탕이 됐다.경기도와 윌라는 상업출판물에는 발견하기 힘든 독립출판물만의 다양한 소재와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책 여덟
방송 현장 인권 문제 개선에 힘써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청소년연예인 보호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한빛센터는 16일 프로젝트 팝업을 통해 아이돌과 아이돌 연습생을 비롯한 모든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권리를 신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 프로텍트101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아동·청소년 연예인의 인권 보호를 골자로 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해 시민 지지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센터는 "방송 현장에서의 아동·청소년은 오직 상품으로만 취급받는다"며 "방송국과 제작사 그 누구에게도 아동·청소년 인권을 침해할 권리가 주
화요일인 17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보다 5∼10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다.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에는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오후부터 서해안에는 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충남·전라도·경남 10∼30㎜, 그 밖의 전국은 5∼10㎜
재판에 불출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씨 측 변호인이 “검찰이 먼저 피고인 출석 없이 재판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했다.전씨 측 변호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16일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앞서 지난해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공개했다.정 변호사는 “피고인의 주소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신청을 했고 한 차례 의견서를 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시 검찰은 전씨에게 변호인이 선임돼 있고 사건이 경미하기 때문에 전씨가 출석하지 않고도 재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헬기 사격을 목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