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3년 ‘올해의 인물’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선정했다.타임은 6일(현지시간) “스위프트의 인기는 10년 이상 상승해왔지만, 올해의 경우 예술과 상업적 측면에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1927년부터 시작된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연예계 인물이 자신의 본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예계 인물의 단독 수상도 스위프트가 최초다.'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스위프트는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에라스 투어'를 돌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리는
배우 이성경이 오는 13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신규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3일 오후 12시 디지털 싱글 ‘잘 먹고 잘 살아’를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YG 측은 “누구나 건넬 법한, 일상적 대사라 직관적으로 와 닿는 제목”이라며 “그간 다양한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온 이성경인 만큼 그의 음악에 깃든 또 다른 서사를 기대해달라고”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성경만의 짙은 감성은 물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
스포츠 유산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회관이 4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6일 재개관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을 열어 우리나라 체육단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계 인사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각 종목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올림픽회관은 지난 1986년 건립됐으며 1988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사무실로 사용한 스포츠 문화유산이다. 올림픽 이후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등이 업무실로 활용해왔다.지난 2019년 리모델링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YG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따라서 블랙핑크는 앞으로도 YG의 지원 하에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하게 되었다.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
'테일러 유기농 푸룬', '테일러 유기농 푸룬주스'가 KBS예능 '골든걸스'에서 소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2월 1일 KBS에서 방영된 '골든걸스'에서 해당 제품을 먹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방송에서 비춰졌다."라며 "'골든걸스' 출연진들은 해당 방송에서 '테일러 유기농 푸룬'과 '테일러 유기농 푸룬주스'를 간식처럼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공식몰과 스마트 스토어에서 테일러 유기농 푸룬주스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목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한다.IIHF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위원회 권고에 따라 보호대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기로 했다. 이미 보호대를 차고 경기하는 20세 이하, 18세 이하 선수뿐만 아니라 성인 선수 역시 필수”라고 발표했다.다만 제조 업체에서 갑작스레 늘어난 보호대 물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규정 공식 발효 날짜는 공급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29일 영국 프로 아이스하키 경기 도중 애덤 존슨이 상대 선수인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 수장이 영화 ‘어벤져스’의 캐릭터 ‘아이언맨’을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언맨을 ‘어벤져스’ 시리즈 속편에 다시 살려낼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아이언맨은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이에 대해 파이기 사장은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어벤져스 촬영장에서 늘 다우니 주니어가 기둥 같은 역할을 했다고 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 피날레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끝맺었다.이들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올해 3~8월 진행된 월드투어 공연은 ‘네버랜드’를 더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면, 전날에 이어 이틀간 열린 피날레 공연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이번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돼 글로벌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는 1개의 메인 화
가수 김범수의 신곡 ‘꿈일까’가 오늘(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은 김범수의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20)의 12번째 음원이다.‘메이크 트웬티’는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re.MAKE(리메이크), 신곡을 발매하는 new.MAKE(뉴메이크), 다른 가수와 헙업하는 we.MAKE(위메이크) 등 3개의 키워드로 음원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꿈일까’는 we.MAKE(위메이크) 프로젝트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김범수와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날 늦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 위원장은 최근 주요 업무에서 차질이 생긴 데다, 탄핵안 통과 시 수 개월간 직무 정지로 방통위 마비 상태가 올 것을 우려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이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탄핵 회피를 위한 꼼수”라고 말하기도 했다.본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으나, 이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나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홍보했다가 미국에서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를 배상해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바이낸스 이용자들은 호날두의 홍보로 투자 손실을 봤다며 호날두에게 10억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 소송을 미국에서 제기했다.앞서 호날두는 바이낸스와 함께 지난해 11월 대체불가토큰(NFT) 'CR7' 컬렉션을 출시했다. CR7은 호날두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브랜드로, 호날두는 신발부터 향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 대통령을 “미스터 문”(Mister Moon)으로 부르는 실수를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있는 한국 풍력업체인 CS윈드 공장에서 연설 도중 CS윈드 회장을 지목하고서 “최근 우리가 사진을 함께 많이 찍어서 그는 아마 집에 돌아가면 평판에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하지만 난 당신의 지도자 미스터 문과 친구다”라고 말했다.자신이 한국 대통령과 친하니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려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문재인 전
2030년 동계올림픽은 프랑스 알프스에서, 2034년 동계올림픽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두 도시를 단독 후보지로 확정했다. 2030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는 프랑스 외에 스위스와 스웨덴이 경쟁했지만, 프랑스가 최종 선택됐다.203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만이 유일한 후보였다. IOC는 후보지에서 떨어진 스위스에 2038년 올림픽 유치에 대한 ‘대화 우선권’을
최민식 주연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29일 밝혔다.‘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최민식이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 역을, 김고은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고, 유해진과 ‘파묘’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하는 이도현은 각각 장의사 영근과 무당 봉길을 소화했다.영화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를 통해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이 제작했다.
서울시 산하 미디어재단인 교통방송(TBS)에 대한 시의 지원이 불투명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29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서울시와 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그런 와중에 내년도 시 예산안에 TBS 지원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근거인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24년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당시 김어준
친일 반민족행위자 이완용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성남문화원은 지난 22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유치원 인근에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담은 비석을 설치했다. 이 비석이 설치된 곳은 이완용의 생가가 있던 자리다.성남문화원은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알려 후대에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250만 원을 들어 이 비석을 설치했다. 비석에는 이완용의 일대기가 425자로 담겼다.비석에는 “이완용은 1858년 백현리에서 가난한 선비 이호석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9세 때 일가인 이호준에게 입양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듄’이 내년에 ‘파트 2’로 돌아온다.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듄: 파트 2’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듄: 파트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테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이다.영화에는 챠니 역의 젠데이아 콜먼을 비롯해 제시카 역의 레베카 페르구손,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블라디미르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1편 출연진 대부분이 그대로 나온다.새롭게 합류한 출연진으로는 레아 세
중국의 한 정육점에서 생양갈비의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해당 정육점은 “수십 년 된 전통 기술”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의하면, 최근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 있는 정육점에서 촬영된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 직원이 양갈비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도구 대신 입을 사용하는 것이 더 빨리 뼈를 제거할 수 있다. 수십 년 된 전통 기법”이라며 “전문가는 타액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도 주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배터 업’(BATTER UP)을 공개하며 데뷔했다.YG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배터 업’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7일 0시 공개됐다고 밝혔다.‘배터 업’은 다이내믹한 트랙과 키치한 후렴, YG 특유의 힙합이 한데 어우러진 곡으로, 후반부로 향할수록 휘몰아치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다.이 곡에는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를 부르는 신호를 뜻하는 곡의 제목처럼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인이 되겠다는 베이비몬스터의 포부가 담겼다.신곡 작업에는 멤버 아사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한국 상품을 홍보하는 ‘K-소비재 팝업스토어’가 열렸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인근 피카딜리에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 백화점 옆에 'K-소비재 팝업스토어'를 열어 나흘 동안 한국 문화와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4일 밝혔다.코트라는 최근 영국에서 K-팝과 K-드라마가 주목받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에 맞춰 K-뷰티, K-팝 굿즈, K-푸드를 중심으로 꾸렸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에서 유행하는 ‘인생네컷’ 무인 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