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돈 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각각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면직은 연금은 삭감 되지 않지만 2년 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는 징계이다. 또한 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문재인 대통령의 전격 감찰 지시에 따라 지난달 18일 22명 규모 합동감찰반을 꾸린지 20일 만에 ‘돈 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3시 이와 같은 감찰결과를 발표했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2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김정은, ‘북극성 2형’ 부대 실전배치 승인미군 증원전력과 기지들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권 오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극성 2형’의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했습니다. 전날 북한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에 성공했는데요. 북극성 2형이 대량 생산되어 전력화되면 미군 증원전력과 그 기지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권에 들어갑니다. 이에 우리 군의
[시선뉴스] 신임 법무부 차관 임명된 이금로 전 인천지검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22일 이금로 신임 법무부 차관은 현재 법무부 장관이 공석인 관계로 22일 곧바로 공식 업무 수행, 법무부 장관 대행으로 근무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사는 타부처 차관급 조기 인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돈봉투 만찬 사건' 등 최근 사태와 관련해 법무부 차관과 대검차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타부처 인사에 앞서 우선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8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홍석현 대미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면담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정부와 공조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현지시간 17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 이사장은 이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15분간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와의 공조를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탄핵 정국으로 생긴 정상외교의 공백이 이번 일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두 사람은 앞서 ‘돈 봉투 만찬’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불구속 기소된 후 두 사람과 부하 직원들은 식당에 모였고,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부하 직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사실이 알려지며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의혹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직접 감찰을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참석한 만찬에서 현금이 오간 것을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규정하고, 취임 후 업무지시 사항 5호로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감찰을 지시했다. 17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 감찰본부는 (사건을)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
[시선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검찰을 퇴임하게 된 김수남 검찰총장이 새 정부는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15일 오후 3시 대검찰청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검찰개혁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가가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도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지금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며 "법조를 포함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에 폭넓게 귀를 기울이고, 형사사법의 국제적
[시선뉴스]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박형철 전 부장검사(49)를 임명했다. 박 전 검사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의 수사를 지휘했던 사람이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부정부패 청산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데다 자신이 그동안 부패척결 의지를 강조해왔던 만큼 반부패 전담부서인 반부패비서관을 청와대에 신설했다. 이에 임명된 박 신임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시선뉴스] 김수남 검찰총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을 통해 “이제 검찰총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됐고, 대선도 무사히 종료되어 새 대통령이 취임하였으므로, 저의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돼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이어 "박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여서 인간적인 고뇌가 컸으나 오직 법과 원칙만을 생각하며 수사했다"고 말했다.덧붙여 “구속영장이 집행됐을 때 검찰총장직을 그만둘 생
[시선뉴스] 김수남 검찰총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장미 대선과 관련해 공정하고 엄정한 감시자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김 총장은 2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확대 간보 회의에서 이번 대선이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선진 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인만큼 검찰은 공정하고 엄정하게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발된 선거 사범에 대해서는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공정하게 수사해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김총장은 조직적인 선거 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며, 다수의 인
[시선뉴스] 소송 관련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대검찰청 청사 정문에 차량을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5분쯤 65살 박 모 씨가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에 쏘나타 차량을 끌고 돌진했다. 박 씨의 차량은 대검찰청 앞에 세워진 차량 5부제 안내판과 충돌한 뒤 멈췄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2년 경찰, 지검, 고검에까지 고소장을 제출했는데 모두 무혐의 처분돼 불만을 품고 위와 같은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시선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후 오늘(4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는다.검찰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구치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한다. 이날 조사는 한웅재 부장검사가 담당한다. 보조검사와 여성 수사관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첫 조사를 통해 비선 실세로 언급되고 있는 최순실씨와 그 밖에 인물들과 공모한 사실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전 대통령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이 오히려 구속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시선뉴스]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의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총 6개 발견됐다.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지 7일째, 침몰 이후로는 1078일 만이다. 발견된 6개의 유골은 4~18cm의 크기이다. 해양수산부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유골과 함께 신발 등 유류품도 발견됐다"고 전했다.또 한 사람의 유골인지 여러 사람의 유골인지에 대해서는 "단정하기는 힘들다. 전문기관에 요청했기 때문에 협조를 받은 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과수와 대검
[시선뉴스] 17일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2시 김수남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공안부장검사회의를 열어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악의적이고 계획적인 가짜뉴스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대선은 후보자 검증 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약 2개월)을 악용해 근거 없는 의혹의 제기가 기승을 부릴 위험성이 크다. (가짜뉴스가 유포되면) IP 추적, 국내외 SNS 제공업체에 대한 자료요청 등을 통해 작성자와 조직적 유포자를 추적하고, 통화내역 조회·계좌 추적 등으로 배후를 확인할 것"이라며
[시선뉴스] 검찰에 출석하던 최순실씨를 향해 개 배설물을 투척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8일 건조물 침입 및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환경운동가 박모(44세)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박씨는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시녀검찰 해체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방호원이 출입을 제지하자 서울중앙지검 정문 유리벽에 미리 준비한 개 배설물을 투척했다.박씨는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이를 항의하기 위해
[시선뉴스 박진아] 데이트폭력에 대한 위험성이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헤어지자고 한 여인에게 빙초산을 뿌려 상해를 입히거나, 만남을 거부하는 여자 친구의 집을 찾아가 심하게 구타해 살해한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데이트폭력은 이제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처해야 합니다. 이에 검찰과 경찰이 ‘데이트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처벌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대검찰청은 ‘폭력범죄 사건처리 기준’을 강화해 전국 일선 검찰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된 기준을 보면, 검찰은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최지민pro]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3월 1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해양수산부-낚시대회! 가족과 함께 축제처럼 즐기세요: 오는 4월 9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열리는 “제8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참가 접수를 2월 28일~3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에는 접수 인원을 작년(450명)의 두 배 이상인 1,000명으로 늘렸으며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 국토교통부-공간정보 우
[시선뉴스] 저작권침해로 인해 청소년 전과자의 양성을 막기 위한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가 1년 더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대검찰청은 28일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의 적용시한이 만료됨에 따라 시한을 2018년 2월 28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저작권법을 위반 한 적이 없는 청소년에 한해 저작권법을 위반했을 때 한 번만 조사 없이 각하 처분을 해 주는 제도다. 무지에 의하거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저작권법에 대해 선처해 줌으로써 청소년 전과
[시선뉴스]13일 이뤄진 올해 상반기 검사 인사는 '최순실 국정농단'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등의 상황이 그대로 반영됐다.법무부가 발표한 인사 규모는 고검검사급 간부 검사 49명, 평검사 585명 등 634명이다. 원래 검찰 인사는 매년 1∼2월께 검사장급 이상에 이어 차장·부장검사급 그리고 평검사 순으로 진행 되었지만 이번에는 다소 이례적인 경우로 간부 인사와 평검사 인사가 동시에 이뤄졌다.다만 검찰 인사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돼 정상적인 인사권을 행사할 수 없
[시선뉴스] 16년 전 발생한 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일명 태완이법)이 지난 2015년 개정된 이후 처음 빛을 발했다.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1일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40)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