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청남대 전두환 동상 논란... 충북도 존치 결정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동상에 대해 충북도가 사법적 과오를 적시한 안내판을 세우는 조건으로 존치를 공식화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동상 철거와 존치의 중간 점인 사법적 과오를 적시해 존치하고, 대통령길 명칭은 폐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거 주장이나 존치 주장 모두 애국·애향·충정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감사드린다"며 "논란을 조기 매듭짓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법적 과오를 적시
[오늘의 주요뉴스]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발표국토교통부는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6천703가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미분양 물량은 2003년 10월 2만4천71가구 이후 가장 최저치로 떨어졌다. 수도권은 미분양 물량이 3천607가구로 전 달보다 5.2%, 지방은 2만3천96가구로 5.7%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선 경남의 미분양 물량이 7천42가구로 전달에 비해 13.7% 줄어들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
[시선뉴스 조재휘]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3일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으며 현지 언론들은 사인을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전했다. AFP통신은 유족이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1. 프랑수아 미테랑을 누르고 대권을 잡다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은 올해 폐 질환과 심장 문제로 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지스카르 데스탱은 전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재직 중 갑자기 숨지며 치러진 1974년 대선에서 우파 후보로 나와 좌파의 프랑수아 미테랑을
[오늘의 주요뉴스] 2021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예년 출제 기조 유지”...기본적인 내용 중심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 일제히 시작됐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민찬홍 한양대 교수는 3일 2021학년도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문제를 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
[시선뉴스 김아련] 독일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1. 독일서 코로나19 사망자 역대 최다 기록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487명 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천270명 늘어 전주보다 증가 인원이 1천350명 줄어들었다.크레취머 작센주지사는 병원에 극단적으로 과부하가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에서는 신규확진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코로나19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시차를 두고 늘어나고 있다.2. 독일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한병도)는 11월30일, 12월1일~2일 사흘에 걸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32건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집중적으로 심사한 끝에 개정안의 내용을 통합·조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을 채택하기로 의결하였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은 실질적으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이뤄지는 전부개정으로, 종전 10개 장으로 구성된 조문이 12개 장으로 확대되었다. 우선, 주민주권과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들이 신설되었다. ▲ 따로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
[시선뉴스 심재민] 일제 강점기 시절 대량 포획된 이후 개체수가 급감하여 우리 해역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 강치(독도 바다사자). 울릉도에 독도 바다사자가 서식했다는 사실은 그간 문헌상으로만 기록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우리 연구진이 이를 과학적으로 밝혀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울릉도에서 발굴한 기각류 추정 뼈가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강치)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다사자 강치가 울릉도에서도 서식하였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기각류란, 지느러미 형태의 다리(脚)를 가진 해양포유류를 말한다. 독도 바다사자는 과거 동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12월 02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전국 각각의 고등학교에서는 수험표 배부가 이뤄졌고 긴장한 모습의 수험생들이 하나둘 모였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사상 초유의 코로나 수능,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2021학년도 대입 수능, 드디어 내일 시작되죠?네 그렇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철도(코레일), 수능일 수험생 총력 지원...시험장 주변 소음 억제한국철도(코레일)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 총력 지원에 나선다. 3일 오전 5시부터 입실 시한인 오전 8시 10분까지 열차 정시 운행을 위해 전국의 열차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수송에 대비하며 주요 역에는 수험생 전담 안내 직원을 배치해 이용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와 질서 유지 업무를 맡는다.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열차는 천천히 운행하고, 특수한 비상 상황 외에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 등 소음을 억제한다.서울대입구역서 전
[오늘의 주요뉴스]국토교통부, 공공전세 공급 계획 발표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전세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공공전세는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임대다.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보증금)의 90% 이하 임대료에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내년 서울에서 공급되는 공공전세는 상반기 1천가구, 하반기 2천가구다. LH 등 공공주택사업자는 입주자가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이 건설되도록 최종 매입 전까지 5차례
[오늘의 주요뉴스]과천시보건소 직원 확진... 건물 폐쇄 후 방역소독경기 과천시는 과천시보건소 직원 1명(안양 343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보건소 건물을 폐쇄했다고 2일 밝혔다. 시 방역당국은 곧바로 보건소 건물을 폐쇄한 뒤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보건소 직원 등 4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이 직원은 전날 배우자(안양 338번)가 확진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자녀 1명(안양 344번)도 이날 확진 판정됐다. 보건소 앞 시청주차장에 설치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시선뉴스 조재휘] 이란의 유력 핵물리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암살 사건의 경위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다. 이란 현지 언론은 파크리자데가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픽업트럭에 설치한 원격 조종 기관총에 의해 암살당했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1. 현지 언론들의 테러 재구성이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파크리자데는 방탄 처리된 일본 닛산의 승용차를 타고 수도 테헤란 동부 압사르 지역을 지나고 있었다. 그가 탄 차는 앞뒤로 무장 요원이 탄 경호 차량의 호위를 받았다. 차량 행렬이 회전식 교차로에 진입해 속도를 늦추자 별안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11명...1천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경고 나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어 누적 35,16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으나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방역당국조차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 확진자가 1천 명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 스토킹 20대 남성 검찰에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12월 0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음주운전으로 사고 나 차량 전소... 퇴근하던 경찰관이 운전자 구해 – 부산광역시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46분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인근 한 도로를 달리던 40대 운전자 A씨의 아우디 차량이 중앙분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12월 1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헬기 사격 목격자인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어제 광주지방법원은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전 씨 판결에 대한 내용, 어제 전 씨의 모습 등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먼저 전 씨에 대한 혐의를 설명
[시선뉴스 김아련] 인도네시아에서 몇몇 화산들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1. 인도네시아 스메루 화산서 화산재 분출1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동부 자바주 스메루(Semeru) 화산에서 이날 오전 1시23분(현지시간)부터 화산재가 분출해 3㎞ 떨어진 지점까지 뜨거운 화산재가 떨어졌다.재난 당국은 지난 주말 용암을 멀리서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스메루 화산의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전날부터 등산로를 폐쇄했다.스메루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될 것으로 예상되자 기슭에 사는 주민 550여명이 잠에서 깨 신속히 트럭, 오토
[오늘의 주요뉴스]조주빈 1심 징역 40년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1일 항소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의 변호인은 이날 1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재판부는 이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지난달 26일 조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
국민의힘 태영호의원(서울 강남갑)이 대표발의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되어 12월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태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앞서 N번방 사건은 사회복무요원이 구청 공무원 ID를 활용한 개인정보 유출을 통해 범죄를 도운 것으로 밝혀졌으나, 기존 법에 따르면 현행법에 따르면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근무기강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한 경우로 경고처분에 의한 복무연장이라는 경미한 징계 처분을 받는데 그칠 수 있었다.이에 태 의원은 사회복무요원 등이 취득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이를 활용하여 범죄행위를
[시선뉴스 조재휘] 노래 또는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글까지 잘 쓰다니... 일반인들을 배 아프게 만드는 스타들이 있다. 취미로 글을 쓰다 출간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자신들만의 창의성을 발휘해 창작의 욕구를 분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본업을 뛰어넘어 또 다른 반전매력으로 글까지 잘 쓰는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가사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표현을 뽐내는 에픽하이 ‘타블로’에픽하이의 타블로는 그가 만든 곡의 라임과 펀치라인으로 자신만의 능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재학 시절 쓴 단편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사상구 보건소 직원 확진 판정, 대민업무 중단-선별진료소 정상 운영부산 사상구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이날 사상구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서울 노원구 확진자가 머물렀던 식당을 같은 시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으며 사상구는 이 직원과 접촉한 4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상구 보건소는 현재 대민업무가 중단된 상태이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속철도(KTX) 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