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지난 3월 28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직 인수 등에 관한 법’개정안을 논의했다. 이 개정안은 보궐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이 45일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란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의 원활한 인수를 위한 업무를 위해 구성하는 위원회이다.현행 인수위법은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 시작 전 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대선이 치러지면서 차기 대통령은 당선인 기간을
[시선뉴스] 문재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화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9일 매년 10조 원의 공적재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이날 문 후보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중단된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살만한 주거지로 바꾸겠다”며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에 연간 1500억이 투입됐지만 생색내기에 불과하다. 매년 10조원의 공적 재원을 100개 동네에 투입해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개발시대의 전면 철거 방식이
[시선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추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한 4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 문 후보가 38%, 안 후보가 35%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문 후보는 지난주보다 7%포인트 올랐고, 안 후보는 16%포인트 상승했다. 전주에도 9%포인트의 상승 폭을 기록한 안 후보는 2주 만에 지지율을 25
[시선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조폭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신천지 논란에 휩싸였다.7일 한 매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신천지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신천지가 일각에서는 사이비교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양측의 대립이 팽팽하다. 이날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SNS를 통해 "나도 하루에 수십 번 사진을 찍는데 매번 신원 조회를 하고 찍냐"라며 "정치하면서 제발 말도 안 되는 네거티브는 그만해라"라고 지적했다.또한 "부산 경선 과정에서 불법임이 드러난
[시선뉴스] 7일 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인 이우현 국회의원(경기 용인갑)은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당 대선후보 경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필승대회에서 “지금 9명의 시신을 인양하기 위해 1,000억원이 넘는 많은 돈을 갖고 세월호를 인양하고 있는데, 6·25 때 나라를 지킨 유해는 발굴하지 않고 어떻게 9명의 시신을 1,000억을 넘게 들여 찾느냐”며 세월호 인양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바른정당 유승민후보와 남경필 경기도 지사를 배신자라고 칭하였으며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에 대한 부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4월 4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을 끝으로 국회 5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이제 약 한 달여 간 남은 대선일까지 그들만의 치열한 대선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여론조사의 대선주자 지지율은 1위 문재인, 2위 안철수, 3위 홍준표로 나타났습니다. 각자 ‘아들 취업 특혜 논란’, ‘조폭 논란’, ‘막말 논란’ 등 서로간의 대선 검증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5월 9일 대선
[시선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조폭 논란에 휩싸였다.안 후보는 지난 24일 전주에서 열린 ‘청년의 숲’ 포럼에서 조직폭력배와 사진을 찍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후보 측 공보단장 박광온 의원은 "조폭과 손 잡는게 미래냐"며 비난 성명을 냈다. 또한 일각에서는 안 후보가 차떼기를 위해 조폭을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호남 경선에서 차량을 이용해 선거인단을 수송한, 이른바 차떼기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바 있다.이에 안 후보는 “제
[시선뉴스]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5일 대선 출마를 발표 했다.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며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당 추천 없이 출마해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경제민주화와 개헌, 그리고 통합정부에 공감하는 세력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유력주자인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겨
[시선뉴스] 국민의당은 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경선을 열고 최종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자유한국당 홍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이어 마지막으로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당은 4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대전, 충청, 세종 지역 순회경선을 열고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현재까지 안철수 예비후보가 누적 득표율 71.9%를 기록하고 있어 대선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충청·세종 경선을 앞두고 충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pro]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제19대 대선이 다가오는 5월9일로 확정되자 정치권의 행보가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그중 연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주요 4개 정당의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각종 선거법도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각 당의 경선 후보들이 본격적인 대선 후보가 되는 방법은 경선에서 승리하는 것 한 가지 뿐이다. 즉 일단 한번 경선에 참여한 예비 후보라면, 이번 대선에서 더 이상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을
[시선뉴스] 야권은 일제히 제주 4·3 사건 69주년인 오늘 추모의 뜻을 밝히며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피해자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3일 제주도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국민과 분리하면서 과거로 회귀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새로운 민주정부가 탄생하면 미완의 4·3 진상규명을 제대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 역시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제주 4·3사건이
[시선뉴스]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일 서울·인천 지역에서 실시된 여섯 번째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실시된 서울·인천 경선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큰 표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안 전 대표는 최근 경선 연승에 따른 ‘컨벤션 효과’ 등으로 대선 다자구도 지지율 조사에서 2위로 올라섰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시선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사면관련 발언’으로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일 온종일 공방전을 벌였다.31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대통령의 사면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사면)위원회를 만들어 국민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사면 검토 여지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국민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답했다. 이 발언에 민주당
[시선뉴스] 3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예비후보가 64.7%로 1위로 등극했다. 22일 진행된 영남권 투표소투표, 29~30일 진행된 영남권 ARS투표, 31일 대의원 현장투표수를 합산한 결과 문 후보는 총 12만8,429표를 얻어 64.7%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로는 이재명 후보가 3만6,780표(18.5%)를 득표했고 안희정 후보가 3만2974표(16.6%)를 득표해 3위를 기록했다. 영남권 경선에는 총 19만8,586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강원 투표는
[시선뉴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의 휴대 전화를 압수해 조사 중이다.서울 지방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쯤 강남 구청 내 집무실로 수사진을 보내 신 구청장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본인의 휴대전화를 넘겨 받아 내용을 분석 중이다. 신 구청장은 SNS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다’라는 글과 ‘놈현, 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롤 받고 있다.신 구청장의 비방이 논란이 되
[시선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두번째 승부처인 충청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가 승리했다.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호남에 이어 안 지사의 안방인 충남에서까지 2연승을 기록하면서, 대세론에 더욱 탄력을 가했다. 호남과 충청을 합친 누계 기준으로는 문 전 대표는 55.9%, 안 지사는 25.8%, 이 시장은 18.0%을 각각 차지했다.안 지사는 당초 충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문 전 대표와 표차를 최대한 좁힌 뒤 수도권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었지만 이같은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민주당은 오는 31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9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1. 박 전 대통령 내일 영장실질심사 출석 31일 새벽 구속 여부 확정...치열한 법리 공방 예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사안이 워낙 중대해 검토할 서류만 12만여 쪽에 달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박 전 대통령 측과 검찰이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여, 구속
[시선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양자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9일 자신의 SNS에 "文측 ‘안철수는 보조 타이어’… 安측 ‘문재인은 펑크난 타이어’ 아니라 문재인,안철수 재활용 타이어다. 고무만 입혔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위험하기 짝이 없는 타이어다. 불법 타이어는 불에 태워 폐기시키는 게 사람 구하는 길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호남 지역 당내 경선에서 대승을 거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시선뉴스] 안희정 캠프 박수현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총리 한 자리 주겠다는 말로 호남 자존심에 상처내지 않겠다"면서 "호남 단물만 빠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승은 문재인으로는 불안하다는 호남민심이 표출된 것”이라며 “안희정을 선택하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북지역 두 번째 경선을 실시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북지역 투표소 21곳 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24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1.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31%, 안희정17% 기록 '지지후보 없음,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 19%19대 대선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가 공개됐습니다. 2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 31%, 안희정 17%, 안철수 10%, 이재명 8% 순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외 '지지후보 없음, 모름/무응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