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서 마을 주민 2명이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천경찰서는 지적장애 2급인 5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모(45)씨와 강모(65)씨를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28일 평소 아는 사이로 지내던 A씨 부부가 인근 마을의 목욕탕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