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두 사람은 앞서 ‘돈 봉투 만찬’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불구속 기소된 후 두 사람과 부하 직원들은 식당에 모였고,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부하 직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사실이 알려지며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의혹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직접 감찰을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2017년 5월10일,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시작되었다. 장기 불황을 돌파할 문재인 정부의 경제 분야 정책은 무엇일까? 이른바 ‘제이(J)노믹스’라 불리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문 주요 정책을 살펴보도록 하자.‘J노믹스’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바로 일자리 문제 회복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 추가채용 하는 등 5년간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도입하고, 비정규직 차별 금지 특별법 제정한다.
[시선뉴스]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과 만난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사드)한국 배치 논란과 관련, "한국 내에 그런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특사로 미국을 찾은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난 뒤 워싱턴 특파원들에게 미국 측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그는 "사드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는 (얘기를) 나누지 않았고, 맥매스터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연선 pro] 문재인 대통령의 거침없는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정권이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이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다. 매년 이념 싸움으로 얼룩진 이 기념식은 정권이 바뀌면서 이전과 달리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199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뒤 매년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으며 특히 올해는 ‘제3기 민주정부’가 탄생하면서 큰 변화를 보인다.첫 번째 변
[시선뉴스] 여야 지도부가 18일(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모인다.9년만의 정권교체 후 처음 열리는 5.18기념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지시한 상황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당 소속 광역 자치단체장도 광주를 방문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정 일정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자유한국당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지원금 상한제 조기폐지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개정안 여러 건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17일 방송통신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개정안 17건이 의원입법으로 제출돼 국회에 계류중이다. 이들 개정안의 내용은 서로 다르지만 주요 쟁점은 ▲ 이동통신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공공기관 감사국장을 임명했다.김 국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감사원 공공기관 1과장, 공공기관감사국장, 교육감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국장은 강직한 소품과 소통, 균형 잡힌 시각, 신중한 업무처리로 실력과 성품을 인정받아왔다”고 말했다.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민정수석과 공직기강비서관은 검찰 출신 인사가 맡는 게 관례였다.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출
[뉴스그램]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로 일본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을 만났다. 문 특사는 이날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기시다 외무상과 40분동안 가진 회담을 통해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에 대해 수용할 수 없는 분위기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고노담화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언급하며 (선언)바탕에서 서로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선뉴스]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조 한성대학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에 김상조 한성대학교 교수를 내정한다. 김 내정자는 금융산업과 기업구조 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오신 경제전문가로 재벌개혁운동을 해온 재벌개혁전도사로도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제력 집중 완화 등 새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방향을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 장관급 인사 중 첫번째로 김 내정자를 내정한 것은 민생경제를 위해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7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여야 5당 원내대표, 19일 청와대 오찬 회동 확정 청와대-국회 협치, 인사 청문회 등 현안 논의 예상 오늘로 취임 1주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원내 여야 5당의 원내 대표들에게 청와대 오찬을 제안했는데요. 각 당의 원내 대표들이 제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회동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청와대와 국회 간의 협치와 1기 내각의 인사 청문회, 일자리 추
[시선뉴스] 17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가보훈처장으로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임명됐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임명 직후 "보훈 가족 중심의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피 보훈처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임명 직후 인사말을 통해 "보훈은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생각하는 보훈 정책은 보훈 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보면 보훈 가족들이 다소 소외감도 느끼고 자기네들이 잊혀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다"며 "보훈 가족 중심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참석한 만찬에서 현금이 오간 것을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규정하고, 취임 후 업무지시 사항 5호로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감찰을 지시했다. 17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 감찰본부는 (사건을)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pro]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문선아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지난 5월 9일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이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는 41.1%의 득표를 하여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전 정부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치러진 보궐 선거였기 때문에 간소한 취임식을 거치고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1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경호를 맡은 최영재 경호원이 연일 화제다.'훈남' 외모로 유명세에 오르며 국내외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영재 경호원이 자발적 경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영재 경호원은 스스로 돈을 내며 문재인 후보를 경호했다"라며 "현직 경찰이 아니며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분이 다섯 명 있는데, 이들은 스스로 돈을 내 숙소도 잡고 밥도 자비로 사 드셨다. 이런 자발적 헌신과 열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입주가 늦어진 이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거울방’때문이라는 증언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일로부터 사흘이 지난 13일에 관저에 입주했다. 통상 새로 취임한 대통령은 취임일 다음 날 청와대 관저에 들어간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진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다”면서 “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한편, 이 ‘거울방’은 지난 1월 우상호 민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국무회의 결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관련 규정이 통과됐다"며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진표의원은 노무현 정부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17~20대 4선의 원을 역임했다.그리고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이용섭 전 의원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6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유엔 안보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중국 포함해 만장일치로 성명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5일 오후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4일 신형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는데요. 이에 안보리는 “북한은 구체적 행동을 통해 비핵화 노력을 보여야 하고 더 이상 핵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성명은
[시선뉴스] 한미 양국의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6월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청와대는 6월달에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 개최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의용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상세한 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개
[시선뉴스]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된 박수현(52) 전 의원에 이목이 집중됐다.박 대변인은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 등 대변인 역할만 세 차례 역임할 정도로 언론과의 소통에 강점을 지난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선에서 안희정 경선 후보 대변인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까지 잇따라 맡는 등 친화력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이다. 그는 기자들이 뽑은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한편 박 대변인은 지난 19대 국회 4년 임기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측근이었던 최재성 전 의원이16일 "인재가 넘치니 원래 있는 한 명쯤은 빈손으로 있는 것도 괜찮다" 라며 공직에 진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그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시절 인재가 없어서 전 정권 출신 인사를 중용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민주정부 1,2기에 걸쳐 중용됐던 경우"라고 언급하며 “문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부터 영입·발굴한 인재가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SNS를 통해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권력을 만들 때 어울리는 사람이다. 순항할 때보다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