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전교조의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달까지 장기 농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전교조는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기 기자회견을 열어 ‘법외노조 철회! 교원노조법 개정! 노동3권 쟁취!’ 를 외치며 “문재인 대통령은 법외노조 조치를 철회해 박근혜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전교조 측은 이날부터 다음달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장기농성을 이어간다.전교조가 2013년 해직된 교원 9명을 조합원으로 인정하자 고용노동부는 ‘재직 중인 교원’을 노조원 가입자격으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내각 후보자 5명 중 3명이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당의 거센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병역면탈,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논문표절을 저지르면 임용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5대 비리' 공약을 내세웠지만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사실 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비록 위장전입의 사유가 부동산 투기 등 질이 나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pro] 2017년 5월 넷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지난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이 열렸습니다. 당일 재판에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최순실씨와 신동빈 회장도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구속 53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습니다.([퇴근뉴스] ‘박근혜 첫 정식 재판‘,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장 폭발’, ‘달걀가격 폭등’, ‘귓속말 시청률 1위’ [시선뉴스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5월 넷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7년 5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문재인의 운명저자- 문재인출판사-북팔책 소개-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26일 즐거운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대통령 공약 통신요금 20%할인” 허위 글 확산 지난해에 이은 허위 사실 유포...주의 문자메시지와 모바일 메신저, SNS 등을 통해 ‘대통령 공약 통신요금 20%할인’ 내용의 허위문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인 휴대폰 기본요금 인하로 오늘부터 휴대전화 요금할인 20%로 되네요."라고 시작하는 허위 글에는 "가입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면서 "신청하지 않으면 안 해준다"는 내
[시선뉴스] 후보자들의 위장전입에 대해 청와대의 이중잣대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을 미리 공개한 것과 달리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알리지 않아 고위공직자 비리 공개 여부를 '이중잣대'로 판단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알리고 김 후보자는 제외한 것에 대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검증을 했다”면서 “흔히 우리가 말하는 위장전입의 성격이라 보기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시선뉴스] 오늘로 예정됐던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전체회의에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사전 4당 간사회의에서 보고서 채택여부를 놓고 의견을 조율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야당 측의 반대 이유는 청와대 측의 해명 부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앞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끝낸 후부터 이 후보자의 자격 문제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격 판정을 내렸지만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의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 위상 제고를 지시했습니다.지난 9년간 인권위 활동 예산이 삭감되며 조직이 축소됐고, 인권과 무관한 인사들이 인권위를 장악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선 때 약속한 인권위의 예산 편성, 조직, 정원에 대한 자율권 보장과 인권위원 선임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이런 결정에 환영의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지시가 독립성이 핵심인 인권위의
[시선뉴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비서관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 출신인 백원우 전 의원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조국 수석이 방패라면 백원우 비서관은 날카로운 창"이라고 평가했다. 신 총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잘만 사용하면 천하무적이요, 잘못 사용하면 정권도 흔들릴 수 있는 양날의 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4대강 사업 재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확실한 의지 재천명한 꼴이고 칼끝은 MB 겨냥한 꼴"이라며 4대강 사업을 다시 언급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백원우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일자리 추경안 작성과 제출을 차질없이 준비해 6월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다음 달 22일 국회 본회의 이후 국회의장이 출국해 22일 이후 본회의를 할지 안 할지 모르니 방미 일정 등을 고려하면 빨리 처리되도록 집중하라는 게 대통령 말씀"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이 자리에서 국민인수위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5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정유라, 한국 송환 거부 추가 소송 포기해 올보르 지방 법원, ‘체포영장 발부, 이미 범죄혐의 인정’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한국 송환을 거부하는 소송을 포기했습니다. 정 씨가 소송을 취하한 것은 덴마크 검찰의 송환 결정에 맞선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서 올보르 지방 법원은 송환 불복 소송에서 한국 법원이 정 씨의 체포 영장을 발부한
[시선뉴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 성신여대안보학교수와 2차장에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원장을 각각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인선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철 1차장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북핵 문제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국방전문가이며, 김기정 2차장은 오랫동안 한반도 평화 문제를 연구한 학자"라고 설명했다. 먼저 이 신임 1차장은 육사 38기로,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과 6자회담 국방부 대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시선뉴스] '국민인수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된다.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간절한 바람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들어 응답하는 게 정부가 해야할 일"이라며 국민이 정권을 인수한다는 개념의 '국민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밝혔다.국민인수위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로 국민이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다. 총 100일간 운영된다. 일반국민인
[시선뉴스] 아동수당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4일 "오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아동수당 도입 방안 등을 보고했다"면서 "앞으로 별도 회의를 거쳐 구체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아동수당은 아동을 양육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족에게 지급되는 급여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0~5세 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법안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4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유엔 안보리, 북극성 2형 발사 규탄 서방3국과 중국 간에 새 결의안 두고 입장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3일 북한의 '북극성 2형'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적인 대북제재 결의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추가 대북 제재를 위한 새 결의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북한의 도발을 비판하면서도 추가적 대북제재 결의엔 구체적 답변을
[시선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술 교사였던 부인의 위장전입에 대해 시인했다.이 후보자는 '이 후보자 배우자가 1989년 3월부터 12월까지 강남구 논현동에서 실제 거주했느냐'는 질문에 "실제 거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날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후보자를 향해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서 총리 후보자 사모님의 위장전입이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이에 이 후보자는 부인이 강남 교육청 소속 학교로
[시선뉴스] 24일 송 특사는 오후 6시(한국시각) 푸틴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송 특사는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 경제협력 방안, 문 대통령의 방러 일정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특사 활동 첫날 일정으로 러시아 의회 지도부 인사와 극동개발부 장관 등과 잇따라 만나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하고 러시아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그에 우리 측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시도를 국제 공조를 통해 강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pro] ‘선택과 집중’. 시선뉴스 사내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구호로 실제 시선뉴스에서는 이 구호를 거름 삼아 모든 일을 추진한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은 어떠한 일에 대한 집중적인 ‘추진’일수도 있지만, 반면에 가망 없는 일에 대한 빠른 ‘포기’가 되기도 한다. 즉 하나의 결정에 대한 ‘실효성’을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실효성 저하를 일컫는 ‘콩코드의 오류’라는 말이 정권이 바뀐 요즘 많이 거론되고 있다. 콩코드의 오류란, 일단 어떤 행동을 선택해 추진하게 되면
[시선뉴스 심재민]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주가 흘렀다. 이 짧은 시간동안 벌써 북한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과연 어떠한 정책으로 북한을 다룰지 여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난 故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책과 비교해 살펴보도록 하자.첫 번째, 김대중 정부의 '대북포용정책’, 일명 ‘햇볕정책’ 대한민국의 제15대 故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북포용정책’, 이른바 햇볕정책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pro]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내외 위험요인은 무엇일까?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5일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외적 위험요인*조사결과 새 정부가 직면할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전문가들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46.9%)를 꼽았다. 이어 ‘북핵 문제 등 북한 리스크 증대’(21.9%),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 고조’(17.2%), ‘미·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