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김동운]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북한북한이 16일 강행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파괴 지시' 에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국방부, 통일부가 17일 오전 10분 간격으로 브리핑을 하고 북한의 막말에 가까운 담화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예고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발 및 막말, 文 정부 강하게 비판...‘칼로 물베기’로 끝날까 [시선만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2020-05-22 청원마감2020-06-21) - '익산 *** 직장 괴롭힘 따돌림 및 성희롱 성추행 사건' 20대 여성 극단적 선택 - 청원인kakao - ***카테고리인권/성평등청원내용 전문지난 3월17일 저녁9시37분경 익산 ***공장에 재직중인 꽃다운나이 22살 故서**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
청주지법 형사11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3)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충북의 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스포츠 강사로 일하면서 수업 시간에 학생 10여명에게 음란 영상을 보여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수업 시간에 학생 B(12)군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았다.해당 수업에는 1학년 남학생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학생들이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 43) 씨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을 유지했다.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11일 준강간 및 준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항소 이유 중 하나로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지만, 제출된 증거를 살펴보면 유죄를 인정한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으며 "1심 선고형에 대해 피고인과 검찰 모두 양형 부당을 주장하고 있지만,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39명 늘어...집단 감염 확산 지속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668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39명 중 38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1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전날에만 10명 가까이 늘어나 방역당국이 고위험군 집단인 고령층의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文대통령, 퇴임 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부산지법 영장담당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2일 "범행 장소, 시간, 내용, 피해자와의 관계 등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지만 불구속 수사 원칙과 증거가 모두 확보돼 구속 필요성이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일흔이 넘는 고령이라는 점과 두 차례 암 수술 이력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정된다.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던 오 전 시장은 곧바로 풀려나 오후 8시 25분쯤 귀가했다. 취재진의 질
[오늘의 주요뉴스] 전국 등교 연기-중지 속출...하루 사이 277곳 늘어 838개교 등교 조정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교 이틀째인 28일 전국에서 800곳이 넘는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0,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838개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등교 불발 학교가 561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77곳이 더 늘었다.문체부, 스포츠업계 지원에 나선다...코로나19 피해 업계 400억원 추가 지원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업계를 지원한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경찰청, 오거돈 전 시장 강제추행만 우선 송치 방안 검토부산경찰청은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혐의만 우선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사퇴 29일 만인 지난 22일 부산경찰청에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뒤 성추행 혐의만 시인하고, 성추행 사건 은폐·다른 성폭력 등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 전 시장 측이 부인한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오 전 시장 측은 지난해 제기된 또 다른 성폭력 의혹 등은 부인하고 있다.거제 대류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오 전 시장은 지난달 초 업무시간에 부하직원을 집무실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사퇴 시기 조율 등 여러 의혹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남 모처 등에서 칩거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었다.오 전 시장 측은 경찰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하차 지점을 바꾸기도 했으며, 경찰은
검찰이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기소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강지환(43·조태규)의 14일 항소심 재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블랙아웃을 주장하고 있다. 자기의 잘못을 정면으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지 심히 의문스럽다"라고 했다.이어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 피해자의 행동을 이유 삼아 책임을 벗어나고자 하고 있다. 피해자와 합의가 됐다는 이유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며 "이 사건이 사회에 끼친 다른 영향이 없는지 헤아려달라"고 했다.검찰은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9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4개월 비대위’ 거부, 지도부는 김종인 잡기에 총력29일 미래통합당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현 지도부는 전날 상임전국위원회 개의 불발로 탄생한 ‘4개월 비대위’ 제안을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거부하자, 내달 8일 전까지 어떻게든 김 내정자를 설득하겠다고 나섰다. 심 원내대표 등 현 지도부는 일단 정족수 미달로 실패한 ‘8월 전당대회’ 당헌 삭제를 어떻게든 관철하기 위해서 내달 6일 상임전국위를 재소집할 방침이다. 한편 당내에서는 리더십이 손상된 현 지도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3선 의원들 “당선자 총회 먼저 해야... 지도부 심각하게 받아들여 달라”27일 3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 이전에 ‘당선자 총회’를 열어 당선인들의 의중부터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현 지도부가 제시한 일정은 절차상 문제가 있으므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통합당 3선 당선인 15명 중 11명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선 모임’에서 “지도체제 문제는 향후 당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당선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22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오시장은 2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부로 시장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저는 최근 한 사람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했다.그리고 오 시장은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말로도,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가 안된다"며 "이런 잘못을 안고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죄드리고 남은 삶 동안 참회하는 삶 살겠다",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
[오늘의 주요뉴스] 軍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확진...28명에서 31명으로 늘어코로나19 확진자인 군인이 28명에서 31명으로 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17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1명 등이다. 국방부는 "어제 오후 5시 대비 추가 확진자는 3명"이라며 "이는 대구의 육군 간부 1명, 포항의 해병 간부 1명, 대구의 공군 군무원 1명"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270여명을 격리 중이다.직원 성추행 등 혐의 소형항공사
[시선뉴스 조재휘]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79)가 자신의 성희롱 의혹을 폭로한 여성들에게 사과했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25일 도밍고가 자신을 성희롱 의혹을 폭로한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I am truly sorry)며 사과했다고 전했다.1. 의혹 6개월 만에 사과한 도밍고도밍고가 여성들에게 사과한 것은 의혹이 제기된 지 6개월 만이다. 도밍고는 여성 가수들에게 부적절하게 행동했다는 미국 오페라 노조(AGMA)의 조사 결과가 나온 후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몇 달간 동료들이 제기한 의혹
서울 동작경찰서는 여성 행인을 쫓아가 성추행한 혐의로 중국 국적자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인근의 한 편의점으로 피신하자 내부로 뒤따라 들어가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6일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서울 동작구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인 여성 B씨를 따라가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만진 혐의를 받는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
[오늘의 주요뉴스] 제자 성추행 前 교원대 교수 실형 선고받아...징역 1년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전 교원대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5일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한국교원대 교수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A 씨는 교원대 교수로 근무하던 2016년 1월과 같은 해 3월부터 5월 사이 대학원생 B 씨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편의점 20대 강
2020년 새해 다양한 부분에서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가 감행되었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민생사법경찰단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수사전담기능 강화를 위해 디지털수사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신설된 디지털수사팀은 디지털수사 지원체계방안 수립 및 디지털포렌식센터 운영, 디지털증거 수집·분석 등을 맡게 된다.시 관계자는 "디지털 수사기반 구축을 위해 '디지털수사팀'을 신설했다"며 "수사자료의 과학적 분석을 뒷받침하고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을 이용한 지능형 범죄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오늘의 주요뉴스]동두천 70대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자, 최종 음성 판정경기 동두천시는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70대 A씨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13일 중국 장자제로 출국했다가 16일 귀국했으며, 출국 전부터 감기 증상을 보이다 차도가 없어 동두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동두천시보건소는 만일을 대비해 자가 격리하도록 한 뒤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여행 후에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에 여행 이력을 알리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카카오톡-스마트폰 복구 솔루션 ‘엠리퍼’ 서비스를 제공 중인 디지털 포렌식, 데이터 복구 기업 ㈜인즈시스템은 "아이폰 카카오톡 복구 코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LG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어렵다고 알려진 아이폰 카카오톡 복구율 역시 증가되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인즈시스템은 카카오톡-스마트폰 복구 솔루션 ‘엠리퍼’와 하드디스크 및 자료 복구 시스템의 증거 활용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법률사무소 ‘사람들’과 연계 솔루션 시스템을 시작하기도 했다.참고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임금체불·근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