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던 회사에서 2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동업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양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양 씨는 지난 2010∼2014년 허 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 유통업체 '허닭'(옛 얼떨결)의 회사자금 총 27억 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허경환은 18일 자신의 SNS에 "개그맨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고은 pro]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종구는 절도 혐의로 인해 2년의 징역을 살았지만 지난날의 과오를 진심으로 반성하며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인정받기도 했다. 종구는 형을 다 살고 사회에 나와 봉사활동도 하며 변화된 모습을 삶을 살아간다. 그러다 종구는 죽을 때까지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유치원을 설립해 교육에 힘쓰기로 결심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하고 싶었던
[오늘의 주요뉴스] 처음 본 10대 여성 화장실까지 따라가 묻지마 벽돌 폭행...살인미수 인정새벽 시간에 길에서 처음 본 10대 여성을 건물 여자 화장실까지 뒤따라간 뒤 벽돌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하려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회사원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직장 일로 기분이 나쁘다며 이른바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부천시 한 건물 4층 여자 화장실에서 B(19) 양의 머리를
[오늘의 주요뉴스] 수십억 횡령-뇌물수수 혐의 홍문종, 1심 징역 4년 불복 항소장 제출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5일 항소했다. 홍 대표의 변호인은 이날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12∼2013년 사학재단인 경민학원 이사장·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교비 7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와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 소속 의원 시절 IT업체 관계자 2명에게서 8천2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
[오늘의 주요뉴스] 50억원대 횡령-뇌물수수 혐의 홍문종, 1심서 징역 4년...법정구속은 피해50억원대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일 홍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혐의에 징역 3년을, 뇌물수수 혐의에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없고 항소심에서 다툴 기회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산불감시원 자원 60대, 체력검정 도중 쓰러져 숨져산불감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69명...거리두기 조정 전면 재검토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7,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소폭 줄었으나 이틀째 400명대 중후반을 나타냈다. 정부는 당초 3차 대유행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애초 오늘(2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방침을 발표하려고 했지만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자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오늘의 주요뉴스] 이재용 “판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특검도 재상고 않기로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양측 모두 재상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이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검도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된 것은 인정된 범죄사실과 양형 기준에 비춰 가볍지만, 상고 이유로 삼을 위법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그 밖에 다른 적당한 상고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상고하지 않겠다는 방침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이재용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에게 건넸다가 돌려받은 말 라우싱 몰수를 명령했다. (국정농단 사건 연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 6개월 外 [오늘의 주요뉴스])2. 박근혜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준법위 정례회의에서 지난 18일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옥중 서신을 보내왔다고 변호인을 통해 전했다.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재수감 된 이 부회장은 지난 5일 "준법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준법이 삼성의 문화로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재판이 끝나더라도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계속 활동할 것이고, 활동
[오늘의 주요뉴스] 국정농단 사건 연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 6개월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에게 건넸다가 돌려받은 말 라우싱 몰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요구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고, 묵시적이나마 승계 작업을 위해 대통령의 권한
[오늘의 주요뉴스]불륜 의심해 아내 흉기로 위협한 50대 실형대구지법 형사10단독 박효선 부장판사는 불륜을 의심해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오후 집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찌르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평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오다가 범행 전날 연락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 장갑공장서 화재 진화28일
[시선뉴스 김아련]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11-19- 청원마감 2020-12-19)- 칼치키 피해로 사지마비된 진주여고생 청원- 청원인 kakao - ***카테고리안전/환경청원내용 전문안녕하십니까? 진주 여고생 교통사고 피해자의 언니입니다. 2019년 12월 16일, 경남 진주에서 시내버스 앞으로 무분별하게 끼어든 차량으로 인해 막 버스에 탑승
[오늘의 주요뉴스]윤석열 총장 측, “재판 전날까지 증거자료 보완”윤석열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21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오전에 증거설명서와 추가 증거를, 오후 4시께 추가 서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내용은 없지만 징계 절차의 위법성, 정직에 따른 회복이 어려운 손해 등 기존 주장을 보충·보완하는 자료라는 것이 윤 총장 측의 설명이다.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한 것은 공무원징계령 위반이라는 주장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의 2개월 정직 처분에 대한 집행정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지위 유지...1심 행정소송에서 승소부산 해운대고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1심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것이다. 부산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최윤성 부장판사)는 18일 해운대고 학교법인 동해학원이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해운대고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일부 평가 기준과 평가지표 신설 또는 변경은 해운대고에 현저하게 불리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것임에도 부산시교
최철원 마이트앤메인(M&M)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에서 전영덕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동문회장을 62대 20의 표 차이로 누르고 제24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최 대표는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동생인 최종관 전 SKC 고문의 아들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다.최 대표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로 실형을 모면했다.체육계는 최 대표가 회장 자격이 없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체육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임
[오늘의 주요뉴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 병역기피로 형사고발...병역의무 기피자 명단 이름 올라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는 석현준이 병역기피로 형사고발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병무청이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9년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석현준은 '허가 기간 내 미귀국' 사유로 이름을 올렸다. 석현준은 국외 여행 허가를 받은 뒤 만 28세였던 지난해 4월 1일 전에 귀국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병역법 94조(국외여행허가 의무)를 위반한 혐의이며 이에 따라 병역 기피 사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80명...정부 다각도 대책 모색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어 누적 44,364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정부는 현재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 검사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
자립형 연구소 ㈜모두의연구소에서 인공지능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SSAC X AIFFEL' 교육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모두의연구소에서 전개하는 AIFFEL(아이펠)은 역계단식의 현실형 인공지능 학습의 AI혁신학교다. '같이'를 추구하는 교육철학 아래 통합적으로 설계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16인의 AI전문가가 머리를 맞대어살아있는 실전형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에 기여, 인공지능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 해결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29명...1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만 600명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36,3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600명 선을 넘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금의 급확산세를 꺾으려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로 격상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역학 조사 과정 직업-동선 속인 인천 학원강사
[오늘의 주요뉴스] 만취 역주행 운전자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 드러내...질문에는 묵묵부답음주운전으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크게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가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A(38) 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그는 "(음주 사고 후) 왜 도주했느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며 음주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