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 착취물 박사방 조주빈 일당, 범죄단체 조직 활동 혐의 부인박사방 조주빈 등 텔레그램 성 착취물 박사방 일당이 법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9일 조주빈과 '부따' 강훈 등 범죄단체조직 혐의와 관련된 공범 6명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조 씨와 강 씨 등은 공소가 제기된 사실관계는 대부분 인정하지만, 범죄단체를 조직해 활동했다는 인식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법리적으로 다투겠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조 씨와 강 씨, 이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3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35조1천억 3차 추경안 국회 통과... 정부 원안보다 2천억 줄어3일 국회는 지난달 4일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된 지 29일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35조1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처리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추경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원안보다 2천억 원이 순감한 추경안을 재석 1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명, 기권6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표결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원 구성 파행과 3차 추경안 졸속 심사에
[오늘의 주요뉴스] n번방 갓갓 공범 안승진 얼굴 공개, 피해자에 죄송...범행 동기는?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안승진(25)의 얼굴이 공개됐다. 경찰은 안승진을 경북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하면서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았고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와는 달리 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안승진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으며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음란물 중독으로 인한 것 같다"고 답했다.앙심 품고 단란주점 불 지른 50대 긴급체포자신을 경찰에 신고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15일 해병대에 입대했다.로이킴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그는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에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소했다.로이킴은 여느 입대자와 똑같이 부대 앞에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팬과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영내로 들어갔으며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해병대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대 안에서 입영행사를 하지 않고 있으며 로이킴이 7주간 훈련을 마치면 1259기 해병이 된다.한편 로이킴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오늘의 주요뉴스] 창녕 9세 여아 학대 계부 구속...계부는 미안하다는 말 반복9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계부가 15일 구속됐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영장전담 신성훈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계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가 3시간 30분만에 전격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계부는 이날 10시 15분쯤 밀양경찰서 유치장을 출발해 창원지법 밀양지원으로 향했으며 밀양지원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계부는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다.검언유착 의혹
9살 여아를 잔혹하게 학대해 공분을 산 계부(35)가 13일 경찰에 연행됐다.경남 창녕경찰서는 9살 여아를 학대한 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경찰서 별관으로 연행했다.계부는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반소매 티셔츠에 검정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이었다.포토라인에 선 계부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차량에서 내린 그는 곧장 경찰서 생활인전교통과 2층으로 향했다.경찰은 계부를 상대로 범행동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계부와 함께 A(9)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친모(27)는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 43) 씨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을 유지했다.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11일 준강간 및 준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항소 이유 중 하나로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지만, 제출된 증거를 살펴보면 유죄를 인정한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으며 "1심 선고형에 대해 피고인과 검찰 모두 양형 부당을 주장하고 있지만,
11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린 최서원(64·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이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앞선 2심에선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70억5200여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검찰이 2016년 11월 최 씨를 구속기소 한 지 3년 7개월 만에 국정농단 사건 핵심인물 중 제일 먼저 재판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6월 9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미국, 러시아와 6월 핵무기 협상 일정 합의..."중국도 초정"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축 담당 특사인 마셜 빌링슬리가 8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오늘 (세르게이) 리아브코프 러시아 외교차관과 6월 핵무기 협상을 위한 시간과 장소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중국도 초청했다며 "중국은 나타날 것인가 그리고 성의있게 협상할 것인가?"라고 적었다. 이에따라 미국 러시아에 중국까지 포함하는 핵무기 통제 협상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앞서 그는 지난달 싱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원정숙(46·사법연수원 30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쯤 이 부회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함께 청구된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의 구속영장도 모두 기각됐다.삼성 합병·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구속 위기를 맞았던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전 2시 4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이 부회장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오늘의 주요뉴스] 정의연 쉼터 소장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취재 일체 거부지난 6일 숨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서울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 모 씨의 빈소가 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공식적으로 오후 3시부터 조문객들의 발길이 하나둘 이어졌으며 장례식장에는 "취재는 일체 거부하며 취재진의 출입을 일절 엄금합니다"라고 쓰인 노란색 안내문 여러 개가 붙어 있다. 빈소 앞에서는 장례식장 직원 2명이 취재진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장례는 '여성·인권·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부산지법 영장담당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2일 "범행 장소, 시간, 내용, 피해자와의 관계 등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지만 불구속 수사 원칙과 증거가 모두 확보돼 구속 필요성이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일흔이 넘는 고령이라는 점과 두 차례 암 수술 이력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정된다.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던 오 전 시장은 곧바로 풀려나 오후 8시 25분쯤 귀가했다. 취재진의 질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자 79명 증가...쿠팡물류센터 감염 확산 영향국내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79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1,34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고양의 쿠팡물류센터,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물류센터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데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도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여전히 확산하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오 전 시장은 지난달 초 업무시간에 부하직원을 집무실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사퇴 시기 조율 등 여러 의혹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남 모처 등에서 칩거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었다.오 전 시장 측은 경찰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하차 지점을 바꾸기도 했으며, 경찰은
최근 주민의 폭행·폭언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씨와 관련해 경찰이 주민 A(49)씨를 가해자로 지목해 소환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이날 오후 1시께 입주민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숨지기 전인 지난달 말 상해와 폭행,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A 씨는 상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되었다. 경찰은 A씨를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경찰에 출석하면서 ‘폭행을 인정하느냐’, ‘사과할 생각이
‘부따’ 강훈(18)이 첫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지난 17일 경찰에 구속 송치된 ‘부따’ 강훈이 첫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4/구속기소)을 도와 성착취물 제작·유포에 가담한 혐의다.검찰은 강군을 상대로 범행에 가담한 경위 등 조씨와 공모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 차례 구속기간을 연장할 경우 강군의 구속기간 만료일은 다음 달 6일이다.서울지방경찰청은 강군에게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17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군
‘박사방’의 조주빈(25)의 오른팔이자 공동 운영자로 알려진 ‘부따’ 강훈의 신상이 공개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만 18세인 ‘부따’ 강훈에 대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훈은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데 적극 가담했다”며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조주빈에 이어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25조 1항에 따른 두번째 신상공개 사례이며, 10대가 수사당국에 의해 신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이에 경찰은 증명사진 없이 강씨의 이름과 나이를
[시선뉴스 조재휘] 미군이 친(親)이란 민병대를 겨냥한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받아 미군 등 3명이 숨진 지 하루 만이다.1. 미국의 보복 공습 단행미국 국방부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미국이 이라크에서 카타이브 헤즈볼라 시설을 겨냥해 방어적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목표물인) 무기고 중에는 미군과 동맹군 부대를 공격한 무기를 보관한 시설이 포함됐다"고 말해, 이번 공습이 전날 벌어진 이라크 기지 피격의 보복 공격이자 방어적 성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3월 1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4대 프로스포츠로 손꼽히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가 모두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강행군을 펼치며 시범경기가 열렸는데요. 특히 류현진 등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며 모처럼 국민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A. 안녕하세요. 조
[시선뉴스 김아련] 영국 해리(35) 왕자와 메건 마클(38) 왕자비가 지난 1월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1. 런던서 열린 인데버 펀드 어워즈 참석6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 왕자 부부는 전날 저녁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열린 인데버 펀드 어워즈(Endeavour Fund awards)에 참석했다.부부가 영국 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월 7일 캐나다 하우스 방문 이후 처음이다.해리 왕자가 공무 수행을 위해 최근 영국으로 돌아온 데 이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