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발열 환자가 이틀째 2만 명 대를 유지하는 등 증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6월 15일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55만8천260여명에 달하고 있어 북한도 ‘비대면’ 생활이 강조되고 있다. 북한은 실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를 단행하면서 주민 격리 생활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과 생필품 보급에 연일 속도전을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북한 전국 모든 리·읍·구·동들에
[시선뉴스 박진아] 정부가 촉법소년 연령 하향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히면서 '만 14세 미만'까지인 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촉법소년 흉악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촉법소년의 연령을 낮추거나 폐지하자는 여론이 계속 뜨거워 지는 것. 촉법소년은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이들은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는다. 이들은 형사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법에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달 22일 A씨는 세 개의 택배를 받았다. 주문한 기억이 없어서 의아했지만, 송장에 기재된 주소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자신의 것과 일치했기에 A씨는 택배를 뜯어보았다. 하지만 모두 비어 있었고, 택배 발송지는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였다. A씨에게 배송 온 택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2일과 3일 연속으로 A는 정체불명의 우즈베키스탄 발(發) 국제 택배를 받았고 마찬가지로 개인정보는 정확했으나 내용물은 아무것도 없었다. 해외직구 경험이 없음에도 연속되는 알 수 없는 해외 택배
[시선뉴스 조재휘] 유력 정치인들과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을 항상 있었다. 정치에서 세력은 곧 힘이 될 수 있기에 의견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뭉치며 세력 형성에 힘을 쏟는다. 당내에서도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당 대표, ‘윤핵관’, 안철수 의원 사이 당 주도권이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윤핵관’은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줄임말로 윤석열 대통령의 20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측근으로서 보좌했다고 알려진 인사들을 가리킨다. 과거 이명박 정권의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종종 핵관으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대한민국도 우주의 문을 계속 두드리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궁화위성 1, 2, 3호의 발사로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위성통신시대를 열게 되었고, 현재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누리호’는 대한민국의 우주발사체로 국내 기술로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이 이루어진 발사체 및 플랫폼 기술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누리호는 총 3단의 액체로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에는 추력 735 kN의 75톤급 엔진 4개를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환경보호가 시대적 사명으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가 생활하는 ‘집’ 역시 다양한 오염원을 배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은 아파트가 40년 전 준공한 아파트보다 난방 등 에너지를 23%가량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열기준 도입 시점인 1979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최근 10년 이내(2010~2019)에 사용승인을 받은 주거용 건물에 비해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이 23%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열 기준 강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 등의 도입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이
[시선뉴스 박진아] 역사상 가장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측은 13일 황동혁 감독의 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오징어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 시즌2의 후속작이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13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기훈이, 프론트맨이 시즌2가 돌아온다”면서 ‘오징어게임’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왕릉 근처에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고층아파트가 지어졌다며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이 아파트는 왕릉과 직선거리로 450m가량 떨어져 있으며 왕릉 경관을 훼손한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왕릉뷰 아파트’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우여곡절 끝에 아파트가 완공되고 사용승인을 받아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왕릉뷰 아파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인근에 지어져 왕릉뷰라는 수식어가 붙은 아파트를 말한다. 관할 구청이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건설된 아파트의 입주를 승인하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약 3년간 세계인의 생활과 근로를 방해해 온 코로나19. 이 악독한 병의 존재 자체가 사라져 완벽한 종식을 바랐지만, 그러지 못한 채 상황만은 긴 터널을 지나 ‘위드코로나’를 기반으로 한 ‘엔데믹’을 향해가고 있다. 그리고 긴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우리의 삶은 참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맞아야 했고,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비대면’ 생활 방식이다. 전염병의 특성상 가능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했기 때문으로 노동, 여가, 식사 등 생활 전반에 있어서 비대면이 익숙해진 상황을 보내야 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밤늦게까지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늦은 밤 귀갓길에 택시 잡기가 힘들어졌고 대신 전동킥보드나 자전거와 같은 이동수단의 이용량이 늘고 있다. 문제는 음주운전, 보호장비 미착용 등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이용자도 함께 증가한다는 것. 이에 경찰은 ‘두 바퀴 이동수단’의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두 바퀴 이동수단’은 오토바이와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을 말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두 바퀴 이동수단’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란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와 운수 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로 수출입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해 2022년까지 3년 일몰제로 도입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이번 총파업에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조합원 2만5천명 대부분과 비조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2018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에 ‘렌터카 수급 조절 권한’을 신설하고 렌터카 증차를 제한하고 있다. 일명 ‘렌터카 총량제’. 최근 제주도가 렌터카 총량제 계획을 수정할지 주목된다. 도는 지역 내 렌터카 수급조절 계획을 2년 단위로 수립하며 2만5000대를 목표로 설정,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차 계획이 시작된 2018년 9월 21일부터 렌터카 신규 등록 및 증차를 수반하는 변경등록을 제한하고 있다.이달 현재 도내 등록된 렌터카는 113개 업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10년 전의 100만원의 가치와 현재의 100만원의 가치가 똑같을까? 물가가 오르는 만큼 똑같은 100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가치가 10년 전과 현재와는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노동자의 생활에 원천이 되는 ‘임금’은 물가 상승과 실질적인 돈의 가치에 따라 책정되어 ‘실질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실질임금은 물가상승을 고려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적용해 책정하는 급여로 노동자의 생활수준은 이 실질임금에 의해 좌우된다. 실질임금과 반대 되는 개념은 ‘명목임금’으로 이는 물가의 상승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대법원이 지난 26일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만을 이유로 직원의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고 판단하면서 앞으로 개별 사업장들의 임금피크제 운용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임금피크제는 근로자가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는 시점부터 임금을 점차 깎는 대신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되기 전 기업들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고령 근로자에게 명예퇴직, 권고사직 등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근로자의 생활을 불안정하게 하고 노인 빈곤 등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고령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치솟는 물가 등 경제적 어려움을 인정하며 인플레이션 원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돌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인플레이션의 큰 원인이라고 지칭하며, ‘푸틴플레이션’에 직면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푸틴플레이션’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물가 상승을 말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주요 생산물인 원유,
[시선뉴스 조재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국민들이 많다. 특히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절망에 빠지기도 했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다름 아닌 지난 30일부터 ‘손실보전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다. ‘손실보전금’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의 적법한 공권력 행사에 의하여 사유재산에 특별한 손실이 가해진 경우에 그 특별한 손실에 대하여 지급되는 재산적 전보로서의 금전을 뜻한다. 이번 손실보전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으로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 등의 손실을 보
[시선뉴스 박진아] 한국영화가 또다시 칸영화제에서 빛을 냈다. 28일(현지 시간) 저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송강호의 칸 남우주연상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 아시아 배우로는 네 번째 수상이다.송강호가 열연한 영화 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내용은 이렇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를 핵심으로 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2급 전염병으로 낮추고 그에 따른 격리 의무 해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과 아직은 확산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므로 ‘격이 의무 해제’가 때 이른 조치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격리 의무 해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처럼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권고’ 사항으로 변화되어 확진자 자율에 맡기는 조치다. 본래 지난 23일부터
[시선뉴스 심재민]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오른 이정재가 제 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2월 미국배우조합상을 필두로 각종 연기상을 거머쥔 데 이어 이번에는 연기는 물론 감독으로서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특히 칸국제영화제에서 그의 첫 감독 데뷔작 ‘헌트’가 공개 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헌트'가 공개 되었다. 배우 인생 30년 만에 처음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 ‘헌트’는 장르 영화를 자정에 상영하는 칸영화제 섹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이 유럽, 북미, 중동 등 세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추적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더 많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야생동물 고기를 다루거나,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지거나,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거나, 감염자에게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