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차은우가 가슴을 울리는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23일 방송된 5회에서 과거의 아픔 때문에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는 '이수호' 역(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 초반 돋보인 건 수호의 서툴지만 순수한 표현 방식이었다. 수호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이후 주경(문가영)을 마주할 때마다 감정을 키워갔고, 가까워지는 그녀와 서준(황인엽)의 관계를 질투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수호는 일전에 빌려준 옷을 핑계로 주경과 만났고, 우연한 사건으로 그녀와 포옹하기까지 했다. 부끄러운 나머지 엉뚱한 핑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7)과 전 부인 앰버 허드(34)에 대한 판결이 영국 최고법원에서 이어진다. 뎁은 영국 대중지 더선의 발행인인 뉴스그룹뉴스페이퍼(NGN)와 주필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2심 모두 패소하자 최고법원에 상고했다고 AFP, dpa통신이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다.1. 뎁의 소송 제기우튼은 지난 2018년 4월 기사에서 뎁이 결혼생활 당시 부인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그를 '아내 폭행범'으로 묘사했으며 뎁은 혐의를 극구 부인하면서 NGN과 우튼을 상대로 소
[오늘의 주요뉴스] 전남 여수서 2살 남자 아기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아이 엄마 조사 중전남 여수에서 2살 남자 아기가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시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 40대 A 씨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쉼터에서 남매를 상대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둘째가 쌍둥이로 다른 형제가
[오늘의 주요뉴스] 이재용 부회장,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9일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개 후 첫 정식 공판을 열었다. 오후 1시 반쯤 출석한 이재용 부회장은 '심경이 어떻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으며 이 부회장이 법정에 출석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자신을 엑소 멤버 찬열의 전 여친이라 주장하는 여성이 폭로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한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ㅇㅅ 멤버 ㅂㅊㅇ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여성은 자신이 찬열과 지난 201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약 3년간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며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에도 다른 여성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했고 내용도 구체적이었다.여성은 “3주년을 앞두고 난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됐다”며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모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윤수 수습] 지난해 홍콩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습니다.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갈수록 증폭된 것이 그것입니다.영화 의 주연배우 유역비가 지난해 홍콩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한 홍콩 경찰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개봉 전부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을 만큼,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은 지금까지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홍콩 범죄인 인도법은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 등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으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23일 레드벨벳 측은 2020 한국문화축제 주최 측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으며 2020 한국문화축제 관계자는 "레드벨벳이 24일 진행되는 팬미팅 라이브 불참의사를 전달해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레드벨벳은 글로벌 한류 홍보대사로서 2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앞서 22일 15년 차 스타일리스트 및 에디터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 스타의 갑질 행태를 폭로한 바 있다.이에 아이린은 SNS에 "저
양준혁과 결혼을 2개월여 앞둔 박현선이 2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를 통해 거침없는 폭로를 한다.박현선은 “19세 연상에,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양준혁과 결혼한다고 하니 취집 간다는 오해를 받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이어 양준혁의 숨겨진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하나둘 밝혀지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놀라운 연애 이야기에 흥분한 언니들은 급기야 계획에도 없던 예비 신랑 양준혁을 스튜디오로 소환한다. 친정 언니로 빙의한 MC들은 예비 신부 박현선을 대신해 양준혁에게 날카로운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A 씨가 연예인 갑질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한 가운데 그 대상이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A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난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면서 갑질 피해를 폭로했다. A 씨는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김봉현 옥중서신에 공수처 박차... 국민의힘에 “구체적 행동 할 것” 엄포19일 더불어민주당이 라임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를 발판삼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이날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라도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이와 병행해 우리는 공수처의 설치와 가동을 서두르겠다"고 말하며 국민의힘에 "시한이 일주일 남았다"면서 26일까지 공수처장 추천위원 선임이 안될 경우 구
[오늘의 주요뉴스] 어떤 성추행도 안 했다고 주장하는 이근 대위...피해자는 유감 표명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를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근 대위가 최근 드러난 과거 성추행 의혹을 부정하는 입장을 낸 것과 관련해 피해자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전 대위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대리하는 하서정 변호사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인 이근 대위는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한 발언을 일절 중지하고 더는 어떤 언급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한 연예 콘텐츠 유튜버는 이 전 대위의 판결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10월 13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가짜사나이'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근 대위. '인성 문제 있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근 대위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이근 대위를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요즘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물이죠. 이근 대위, 어떤 인물입니까? A
13일 유튜브 '가짜사나이'를 통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이근 대위가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해명을 내놓았다.그는 이른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글을 올리게 돼 참 송구하다"며 글을 시작했다. 한 연예 콘텐츠 유튜버가 유엔 관련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유엔을 포함한 내 커리어와 학력에 있어 제기되는 모든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열심히 살아온 증거이자 자부심"이라며 "거짓으로 치장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으며 속여서 이익을 취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말했다.또 성추행
‘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이전 시즌의 선배와 깜짝 전화 연결이 이어진다.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캠핑 특집 – 수려한 휴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강원도 삼척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가 그려진다.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상상하며 도착한 멤버들은 예상 밖의 궂은 날씨에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자체적으로 게임을 만들어 즐기는가 하면, 빗속에서도 나름대로 운치 있는 캠핑을 즐기며 꽉 찬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계속 내리는 비에 촬영 진행이 쉽지 않
[시선뉴스 김아련] 최근 개그맨 남희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배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비판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적으로 올린 남희석의 저격글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온갖 추측을 쏟아냈다. 비단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공개 폭로전은 종종 연예계에서 지속돼왔다. 올해 들어 화제를 모았던 폭로전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첫 번째, 라스 김구라의 태도를 지적한 남희석남희석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지난 8일 걸그룹 동료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AOA 출신 배우 권민아(27)가 자해를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속사 우리 액터스가 전했다.이날 권민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체 일부를 자해한 사진과 함께 "행복한 데 가겠다. 여기는 너무 괴롭다"는 글을 올리며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한성호는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이며, 김설현은 설현의 본명이다.우리액터스 관계자가 이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폭로전을 시작한 권민아는 AOA 리더였던 지민과 더불어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실명이 아닌 성씨로 특정하며 AOA 멤버들도 소환했다.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시도를 한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그는 "FNC 관계자분 카톡 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자살 시도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 갔다"라는 글을 남겼다.다만 권민아는 일련의 글을 통해 지민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또한
BJ 한미모가 악성 댓글에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변수미의 행실에 대해 폭로했다.한미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몇 달 전, 살면서 처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라는 것도 해보고 전 국민에게 직업이 레이싱모델, BJ라는 이유로 꽃뱀, 걸레, 창녀가 되어 보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이어 “피해자인 그 분은 오히려 SNS 활동을 다시 한다고 들었는데, 정작 피해자인 나는 셀카 찍을 염두도, SNS에 올릴 생각조차도 없었다”며 “고발인은 저인데 몇 날 며칠 죄 지은 사람처럼 숨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한미모는 변수미의 평
[오늘의 주요뉴스]용인 물류센터 지하서 화재 발생...5명 숨져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불이 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 지하 4층에서는 냉동식품을 화물차에 싣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그러던 중 화물차에서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번져나가면서 불길이 일어났다는 당시 현장 근로자의 진술을 받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불이 난 SLC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지하 5층의 연면적 11만 5천여㎡ 규모이다. 당시 물류센터의 근무자는 총 69명으로, 대부분 지하 4층에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인정 남자 선배 김도환, 자필 사과문 공개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의 김도환 선수가 공개 사과문을 냈다. 경주시체육회는 14일 김 선수가 손으로 쓴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조사과정에서 김규봉 감독과 장모 선수 폭행 및 폭언이 있었던 사실을 아니라고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온 선생님과 선배의 잘못을 폭로하는 것이 내심 두려웠고 당시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