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민의당은 27일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까지 함께 특검을 임명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죄를 한다고 고개를 숙이며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특검을 임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회의 후 기자들에게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과 증거조작 두 가지 사건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특검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제보는 조작된 것을 인정하지만 의혹은 해명이 안 되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야당은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26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검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또한 국민의당은 같은 날 “지난 대선 때 당 차원에서 공개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제보 자료가 이씨에 의해 조작됐다”며 사과를 했는데요, 이씨는 이에 기자들에게 메신저로 “당이 기획해 놓고 꼬리 자르려 한다”고 전해
[시선뉴스] 정부가 일명 에너지 세제개편인 수송용 에너지 상대가격의 합리적 조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열리거나 개최할 예정인 세제개편 공청회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최 실장은 "공청회안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확인 결과 경유 상대가격 인상의 실효성이 낮게 나타났다"면서 "정부는 경유세율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세먼지는 해외 기여분이 상당히 크고 유류 소비는 가격변화에 비탄력적인데다 세율 조정의 영향을 받
[시선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입사 특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로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선 당시 문준용 씨 입사 특혜 관련 의혹에 대해 증거로 제시했던 녹음 파일과 카카오톡 캡쳐 화면의 조작 사실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의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 사건은 당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6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청와대 앞길, 24시간 전면 개방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 차단막 사라져, 사진촬영 가능 청와대 앞길이 오늘부터 24시간 전면 개방됐습니다. 개방되는 지점은 춘추관과 청와대 정문 앞의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로 현재 시행 중인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의 평시 검문은 물론 검문소에 설치됐던 차단막이 사라집니다. 또한 청와대를 배경으로 어느 곳에서도 사진촬영이 가능해지는데요.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평창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 구성을 제안하였고 이에 통일부가 북한이 호응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민족 평화 통일을 위해 이와 같은 제안은 필요불가결 하지만 북한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화전 양면전술(불리하면 평화적으로, 유리할 땐 공세적인 태도를 보이는 전술)’을 사용하는 북한은 우리와 앞에서는 웃으며 악수를 하고 뒤에서는 도발을 해 왔기
[시선뉴스] 여야가 이번 주부터 인사청문회를 재개한다.이번 한 주 동안에만 6명의 인사 청문회가 열려 여야간 3라운드 격돌이 예고되며 대치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먼저 26일에는 한승희 국세청장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고, 28일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29일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30일에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야권은 6명의 후보자
[시선뉴스]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6·25 전쟁 67주년을 맞은 25일 '보수적자' 콘셉트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신상진·홍준표·원유철(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들은 부산·울산·경남(PK) 당원들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을 지적하면서 자신들이 강한 보수후보임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사회질서를 파괴한 좌파 사범들이 민주유공자로 둔갑해 엄청난 보상금으로 살아가는 반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시선뉴스] 6.25 전쟁 67주년인 2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군부대를 방문했다.강 장관이 찾은 곳은 한미연합사단으로 편성된 미2사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훈련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한미연합 전술부대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로 북한의 위협에 맞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강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흥남 철수 작전’을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기간 흥남철수 작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시선뉴스] 일본의 한 언론이 24일 미국이 이달 들어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연내에 완료하라고 재차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섀넌 차관은 지난 14일 한미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 자리에서 "미국이 현재 가동하는 사드 포대 2기 외에 나머지 4기도 연내에 가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은 이 같은 요구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 사드 발사대 1기만 국내에 야전 배치하고 나머지 발사대 5기는 내년에 배치
[시선뉴스] 올해 추석부터 설·추석 명절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오는 9월부터 명절 통행료 면제 외에 평일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절반으로 할인된다.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23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속도로 관련 대선공약 가운데 명절 통행료 무료화 공약을 이번 추석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설·추석 당일과 전날, 다음날 등 사흘간 전체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무료가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문선아 선임 에디터,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올해 10월 일몰법이었던 단말기 지원금 상환 제도가 폐지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 지원금 상환제가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면 많은 불만을 표출해왔죠. 그렇다면 단말기 지원금 상환제가 사라지게 된 지금 이동통신사들은 웃을 수 있을까요.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통신비 인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르면 올해 9월부터 통신비 요금 할인율이 20%에서 25%로
[시선뉴스]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중앙일보ㆍJTBC 전 회장이 22일 명예훼손 혐의로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고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홍 전 지사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지난 18일 홍 전 지사는 “지금 (언론) 환경을 보면 언론이 정상이 아니다”며 “지난 탄핵이나 대선 과정에서 보니 신문과 방송을 (문재인 정부에) 갖다 바치고 조카를 구속시키고, 청와대 특보 자리 겨우 얻는 그런 언론도 있더라”며 홍석현 전 회장을 겨냥했다. 이에 중앙일보·JTBC 측 고소대리인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동부지검 민원실을 통해 홍 전 지사에 대
[시선뉴스] 일명 김신조 사건으로 알려진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50년 만에 청와대 앞길이 시민들에게 24시간 개방된다.22일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대통령 경호실은 25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하는 등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고 시민 편의를 확대하는 조치를 전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야간 경복궁 둘레길 통행이 자유로워져 서울의 대표적 산책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청와대 앞길은 오전 5시 30분(동절기는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시선뉴스]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과 공공부문 채용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과 공공부문 채용을 할 때 블라인드 채용제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공무원과 공공부문은 정부 결정만으로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대선 당시부터 문 대통령은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의무제'를 공약했고, 입학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로스쿨 입시도 100% 블라인드 테스트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시선뉴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확충하고 사회서비스 공공기관 등 복지 관련 민간수탁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약으로 밝혔던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내용도 화제가 되고 있다.이처럼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이 출간한 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교재는 수험생들이 사회복지사 1급 합격 커트라인인 120점을 한 방에 넘기라는 취지에서 ‘일이공 기본공략’이라는 교재명을 갖게 됐다.
[시선뉴스] 외교부는 21일 160여 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재외공관장들은 강경화 신임 장관이 취임한 다음 날인 20일 일제히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외교부는 “정권 교체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라며 “공관장이 정부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자리인 만큼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한반도 주변 4강 대사를 비롯해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진행될 전망이다.통상 인사에서 20여 명 안팎의 공관장이 교체되는 데 비해
[시선뉴스] 실손 보험료 인하 유도를 위해 정부는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을 연계할 예정이다.국정기획위는 21일 브리핑을 통해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 연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건강보험 비급여를 급여화하면서 민간보험 보험료 인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건강보험 보장이 늘어나면 민간보험에서 지출하는 보험금이 줄어들게 되므로 그 반사이익만큼 보험료를 내리겠다는 이론이다. 민간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에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시선뉴스 박진아]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하는 키워드입니다. 그 중 미세먼지는 날씨예보에도 등장할 만큼,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해 ‘대기오염총량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그 방안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총량제는 대규모 공장, 화력발전소별로 각각 배출할 수 있는 대기오염 물질 총량을 제한하고 할당량을 초과하면 배출권을 사거나 과징금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인데요. 환경부는 5월 26일 국정
[시선뉴스 이호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포켓문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고리 1호기는 6월 19일 국내 원전으로는 최초로 퇴역식을 가졌다. 이 퇴역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 선포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탈핵 시대를 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퇴역식 기념사에서 "준비 중인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