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고속도로나 국도를 운전하다 보면 고라니와 고양이 등 야생동물 시체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나들이객이 늘어 차량의 통행이 증가하는 5~6월에는 도로 위에서 야생동물과 차량이 충돌하는 이른바 ‘로드킬(Road-Kill)’ 사고가 급격히 증가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도로상 로드킬 사고 57,870건(고속국도 11,379, 일반국도 46,491)을 분석한 결과, 가장 사고가 빈번한 곳은 고속도로는 중앙선, 중부선, 당진대전선이며, 일반국도는 38호선, 36호선, 17호선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선뉴스 이승재] 최근 고령 운전자들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이 2016년 조사한 사업용 차량 고령 운전자 조사 따르면 버스에는 약 9천여 명, 택시에는 27만여 명의 고령운전자가 종사하고 있었다. 또 고령 운전자와 비고령운전자의 주행 거리 대비 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비고령 운전자는 주행 거리 대비 사망자 수가 0.97명인 반면, 고령의 운전자는 1.21명으로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중교통 운전자 중 고령 운전자가
[시선뉴스 심재민] 미래자동차 산업의 화두, 바로 ‘자율주행자동차’다. 이미 상용화 단계에 까지 접어든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의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실제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승하면서 알아보도록 하자.(시승지원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자동차란?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동차- 레이더·카메라 등 환경 센서가 차량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핸들조작과 브레이크 및 가속페달 등을 조정해 움직임을 제어 자율주행자동차 POINT1. 센서 등 장비의 소형화로 일반자동차의 외관
[시선뉴스]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5월 23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 개최도시 장애인 접근성 현장 점검: 5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2일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도시에 있는 민간 편의시설의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강릉과 평창의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시설 등, 민간 편의시설의 장애인 접근성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선뉴스 심재민] 새로운 장르의 자동차 신모델 등장은 언제나 큰 화제를 모은다. 국내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첫 '4도어 쿠페'이자 'GT(그란투리스모,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 기아자동차 ‘스팅어’.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그 ‘스팅어’가 이제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출시를 하루 앞둔 스팅어를 미리 살펴보도록 하자. ‘GT’ ‘4도어 쿠페’ 스타일스팅어는 국내 최초 4도어 쿠페, GT카 성격의 자동차다. 그에 따라 매끈한 스타일이
[시선뉴스]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가 발빠르게 대처에 나서고 있다,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로봇의 활용을 기둥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해 내년까지 일괄적으로 법체제 정비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산업구조 비전'을 검토중인 경제산업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내에는 법체제를 정비한다.AI시장 등에 참여를 검토하는 대기업이나 벤처기업을 지원하려는 산업경쟁력강화법 등이
[시선뉴스 심재민] 미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하늘을 나는 자동차,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 인공지능 자동차 등 상상 속의 미래 자동차는 그간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 되었다. 그중 우리의 실생활에 근접한 미래 자동차는 바로 자율주행자동차다. 이를 위한 연구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 이제 머지않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그 일환으로 오늘부터 20일(토)까지 일주일간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서울대학교 등에서 ‘자율주행차 국제 페스티벌 2017’이 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pro] 2017년 5월 둘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문재인 대통령 지난 5월 9일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국정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출근길에 경비원과 인사를 나누고, 비서관들과 한 자리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셨다고 하죠.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소통의 장애물인 단단한 ‘권위’라는 벽을 허물고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리를 가까이서 들어주는 그런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문재인
[시선뉴스 심재민]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 세차하기 위해 세차장을 찾는 운전자가 부쩍 늘었다. 이렇게 깨끗하게 닦인 차량, 그런데 보닛을 열어보면 엔진룸은 먼지와 얼룩 투성인 차들이 대다수인데, 엔진룸 세척은 단순히 청결뿐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엔진룸에 붙어있는 낙엽, 이물질, 기름때 등이 차량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손쉽게 엔진룸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여기서 잠깐엔진룸 안에는 기계적인 장치 외에도 배터리 단자, 휴즈박스 등 전자장치도 배치되어 있다. 따라서 엔진룸에 직접 물을 뿌리면
[시선뉴스] 전북 정읍에서 70대 여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전북 정읍시 수성동 한 도로에서 9일 오후 2시13분께 정모(74·여)씨가 승용차에 깔려 사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가 보행 중이던 정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선뉴스]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5월 5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 개최: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5월 5일 하루 동안 개최한다. 축제는 어린이날과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수장고 탐방 프로그램인 '열려라! 보물창고', 생물 관련 퀴즈대회 '울려라! 생물사랑 골든벨' 등 생물다양성
[시선뉴스 이호기자] 최근 봄을 맞아 많은 학교가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매우 즐겁고 추억이 많이 남을 활동이지만 지난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 때문에 그 무엇보다 안전에 민감하기도 하다.하지만 여전히 안전에 대한 불감증은 여전한 듯 보인다. 학생들이 탑승하는 단체 차량 운전기사들이 음주측정에 빈번하게 적발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1일 경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께 경주시 진현동의 한 유스호스텔 인근 주차장에서 학생 현장체험학습 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출발 전 음주여부를 점검하여
[시선뉴스 한성현] -Lesson UP '자동차의 모든 것, 지입차 편'-“당신의 멘토가 되어드립니다.” 화물 지입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지입차주 분들이라면 이 내용을 알고 있을 경우 스스로를 더 보호할 수 있고, 반대로 간혹 준수내용을 모르고 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본인 내용처럼 보여도 알아야 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운송사업자의 준수사항’중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내용들을 위주로 알아
[시선뉴스 심재민] 도로 위에서 안전을 방해하는 행위는 자칫 재산과 목숨을 위협하기 때문에 법으로까지 금지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음주 운전에 대한 단속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음주운전은 뿌리뽑아야할 범죄로 인식되고 있다.이 땅에서 음주운전을 없애기 위해서 무엇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지 않을까? 도로교통공단 등 당국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꾸준한 데이터를 축적해 음주운전을 분석하고 있다. 먼저 음주 운전의 유형을 살펴보자.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최지민pro]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휴게소’이다. 국내 여행자들이 여행의 여정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사람 중심의 휴게소로 탈바꿈하고 있다.보통 휴게소는 상·하행선에 각각 마련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하행선 이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본선 상공형 휴게소가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시흥 휴게소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상공에 세워지는 본선 상공형 휴게소다. 본선 상공형 휴게소는 도로 위를 가로질러
[시선뉴스]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자인농협의 총기 강도 용의자가 검거됐다.경북 경산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 47분쯤 충북 단양에 있는 한 대형 숙박시설 주차장에서 자인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김모(43)씨를 검거했다. 용의자는 당시 유력하게 거론됐던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 드러났다.김씨는 20일 오전 11시 55분에 경북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침입해 직원 3명을 위협하고 4분 만에 현금 1천56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이 과정에서 권총으로 총알 1발을 발사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
[시선뉴스] 앞으로 교통범칙금과 과태료를 체납한 운전자는 해외에서 운전할 수 없게 된다.경찰청은 18일 범칙금·과태료를 체납한 운전자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지 못하게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지금까진 교통법규를 위반해 부과된 범칙금과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국내외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운전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제약이 없어 운전자의 법규 준수 의식이 약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범칙금·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운전면허증 발급 제한 정책을 실시 중”이라고 개정을 하게
[시선뉴스] 17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함에 따라 대선후보들의 선거 유세 차량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유세 차량은 대선 선거운동 하루 전인 16일 오토바이와 사고가 났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35분쯤 경기 양평의 한 국도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조모(36)씨가 문재인 후보 선거유세 차량 운전석 뒷부분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조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다.유세차량 운전자 이모(60)씨는 경찰에서 “차선을
[시선뉴스 심재민] 서울시에서 운행하는 노후 경유차 단속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조경규 장관)는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카메라 설치 확대와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로 인해 현재 서울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는 서울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3개 지점에서 운영 중인데, 하반기까지 19개 지점에 추가 설치된다. 그리고 2019년까지 61개 지점으로 단속지점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뿐 만이 아니다. 2018년부
[시선뉴스] 자동차 안전띠를 제대로 매지 않으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최대 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안전띠 부적절한 착용 위험성 실차 충돌 시험’을 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공단은 성인이 운전석에서 안전띠를 느슨하게 맨 경우, 성인이 보조석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특수 클립을 사용해 경고음을 차단한 경우, 어린이가 뒷자석에 안전띠와 카시트를 모두 착용하지 않은 경우 등 세 가지 사례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실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