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에너지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지구의 모든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먼 옛날 한정된 자원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에는 인간의 필요에 따라 양을 정해두지 않고 자원을 무분별하게 이용했다. 그 결과 현재 대부분의 자원은 멀지 않은 미래에 고갈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동물과 식물은 멸종되거나 그 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심각성이 인지되면서 한정된 각종 자원을 보호하는 제도가 만들어졌다.통조림 형식으로 또는 회 방식으로 우리의 식생활에 자주 이용되는 참치. 이 참치 역시 소중한 우리의 해양 자원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만년설(萬年雪)은 기온이 낮은 높은 산과 고위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강설량이 녹는 양보다 많아서 1년 내내 남아 있는 눈다. 쉽게 말해 항상 눈이 내린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만년설을 비롯해 북극의 동토가 녹고 있는 상황. 전 세계적으로 기후는 점점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고 이상 기후를 비롯해 여러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최근 이러한 상황을 인간과 지구가 어떻게 해야 더 건강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영화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각종 사건 사고로 가득한 지구촌. 누군가는 평온하다고 여길지 모르는 이 순간에도 우리는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는 비단 지구 안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지구 밖, 즉 우주에도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가지 상황이 매 순간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 과학 기술은 그 위험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매 순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일부 과학자에 의하면 지구상에 존재했던 공룡은 지구를 매 순간 위협하는 소행성과의 충돌로 인해 멸종되었다. 그런데 이 소행성들은 여전히 우주공간을 돌며 끊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분단의 세월이 지속되면서 남과 북의 언어에 많은 차이가 생겨났다.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일지 모르나, 몇몇 단어들은 한참을 생각하게 할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같은 단어이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는 단어도 있고 표기법이 다른 경우도 있다. 또 두음법칙 적용 여부와 외래어 표기 방법 역시 다르다. 물론 모든 나라는 지역마다 방언이 있고 표현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그 중심이 되는 표준어가 있다. 그래서 언어생활 통합이 되기 위한 기준이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디자인 최지민] 국내외 시장 경제의 악화와 중국발 산업 성장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조선소가 있는 경남 거제, 통영, 진해, 울산 등도 사정은 비슷하다. 경제성장의 중심지였던 임해지역의 산업단지들이 자칫 ‘한국판 러스트벨트’로 전락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러스트벨트(rust belt)'란 한때 번영의 상징이었으나 지금은 쇠락한 미국 북동부의 지역을 뜻하는 말로 녹슬다는 의미인 러스트(Rust)에 벨트가 붙어 녹슨 지역, 즉 ‘사양화된 공업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지구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에너지를 건물에 적용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행해져왔고, 얼마 전부터는 지열(地熱)을 건물에 응용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지열(地熱)은 지구 안에서 땅 표면으로 흘러나오는 열을 의미한다. 지열은 연중 온도의 변화 폭이 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는 특징을 지닌다. 따라서 동절기에는 높은 온도를, 하절기에는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건물의 냉, 난방에 매우
[시선뉴스 박진아] 18일 새벽 4시부터 전국적으로 택시 업계가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당수 택시 기사들이 운행을 중단했고, 오후 2시 경부터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집회도 열었습니다. 택시 업계가 파업을 시작한 이유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 때문입니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는 목적지가 비슷한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인데요. 택시업계는 이 서비스가 택시기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현재 출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지난 6월 영국의 선데이텔레그래프가 처음 사용하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로 인해 신조어 욘족(Yawns)이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졌다.이 용어는 1980년대 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 살면서 전문직에 종사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젊은 부자들을 상징하는 여피족(Yuppies)과 1990년대 부르주아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의 자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부자를 상징하는 보보스족(Bobos)에 이은 개념이다.욘족(Yawns)은 2000년대의 엘리트를 의미하는 말로써 ‘부유하지만 평범하게 사는 젊은 사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해 화제가 된 영화 . 이 영화는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한 것 외에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중 아이언맨의 고지능 운영체제인 자비스가 '더 비전'이라는 영웅 캐릭터로 탄생하는 모습이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인공피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사람 형체 속에 인공지능의 인격을 담아낸 상상의 기술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그런데 이 같은 인공피부 기술이 조만간 실생활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시선뉴스 이호] 최근 제작되는 원작 기반의 미드(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등장인물이나 상황들이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있다. 특히 등장인물의 인종이나 성별이 바뀌거나 이성관이 바뀌어 원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간혹 이런 부분들이 심해져 내용이 산으로 가거나 퀄리티가 심각하게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에 팬들이 원작 훼손에 대한 비판을 하면 제작사 혹은 출연자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에게 차별주의자라며 공격을 한다. PC운동에 따르지 않는다면서 말이다. PC는 Political Correctness의 약자로 ‘정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의 경우, 어떻게 분만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크게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정도를 알고 있는 경우에도 두 가지 중 어떻게 해야 할지, 또 그 외에 다양한 분만법으로 혼란스럽기까지 하죠. 어떤 분만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장점을 체크해서 나한테 맞는 분만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NA▶먼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입니다. 자연분만은 자연적인 자궁 수축과 진통으로 인해 산모의 자궁경부가 점점 열리며 태아가 엄마의 질을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북한 방북 후 진행한 ‘대국민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전선언은 이제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겠다는 정치적인 선언이고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평화 협상이 이제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말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의 다음 단계로 평화협정을 언급하였는데 평화협정이란 어떤 개념이고 왜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평화협정이란 정전체제를 종식하여 전쟁을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미양] 최근 유명 유튜버 양 씨를 무고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따르면 ‘양ㅇㅇ를 무고죄로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앞서 모델로 활동하던 양 씨는 사진 촬영 중 스튜디오 실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미투(MeToo)’와 함께 해당 실장을 고소했고, 고소를 당한 스튜디오 실장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언장을 남긴 채 자살을 했다.진실 공방을 벌이는 이 사건을 두고 항간에는 양 씨의 무고죄를 의심하는 주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퇴사를 결정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퇴사를 결정하지 않았어도 많은 직장인들이 ‘만약’을 대비해 퇴사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추세이다. 직장인들이 퇴사하려는 이유는 더 좋은 기업으로 이직하려고 할 수도 있고 연봉보다는 자신만의 삶을 더 가지기 위해 퇴사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직장인이 퇴준생이 되고 있다.퇴준생은 퇴사와 취업준비생을 조합한 신조어로,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를 마음먹고 하나하나 준비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신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자주 듣게 되면 소나타 형식, 변주 형식 등 음악의 특징을 나타내는 각 형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각종 음악회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론도형식이라는 것이 있다.론도형식(rondo form)이란 주제부가 반복되는 사이에 삽입부가 끼어 되풀이되는 음악의 한 형식이다. 17세기 프랑스의 클라브생악파의 롱도(rondeau)에서 발달하였으며 18세기에는 독주용 소나타나 교향곡, 협주곡의 끝악장에 자주 사용되었다. 또한 론도형식으로만 이루어진 악곡도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어떠한 폭행도 없었다, 상대방이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를 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 한다면 과연 성폭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공방이 크게 일었던 가운데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비동의 간음죄는 피해자의 동의가 없는 성관계는 강간죄의 구성 요건으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지닌 것을 의미한다. ‘아니라면 아닌 것(=No means no rule)’이라는 성폭력 반대 운동의 슬로건과 같은 맥락인데, 한 마디로 피해자가 거절 의사 표시를 했음에도 성관계를 가졌을 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래서 최초 인류의 모습과 현재 우리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차원이 다른 생활양식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삶에 있어 불필요한 부분은 퇴화되고 필요한 부분은 발달하는 방식으로 진화되어 온 기록을 대할 때면 어떤 신비로움마저 느껴진다.그렇게 진화를 거듭한 인간은 포유류 중에서 최상급의 장거리 달리기가 가능하다. 포유류 중 달리기 선수로 주로 치타, 표범 등의 동물이 꼽히지만 보통 이들은 신체적 특성 때문에 짧은 시간밖에 달릴 수 없는 반면,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건모 씨가 드론을 사용해 고등어 낚시를 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됐다. 더불어 드론 낚시와 드론 자격증에 관한 관심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였다.드론(Drone)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항공기를 말한다. 이는 드론의 웅웅거리는 소리가 수벌이 내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1차 세계대전 때 드론 연구를 시작하여 1918년에는 최초의 드론인 ‘Bug’가 개발되었고, 1982년을 기점으로 군
[시선뉴스 박진아] 5.24제재 조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5.24조치는 이명박정부 시절인 2010년 3월 26일 일어난 천안함 폭침사건을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이라고 규정짓고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남북관계 단절을 선언한 제재조치입니다. 5.24제재 조치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먼저 개성공단과 금강산 제외 방북 불허, 남북 교역 중단, 대북 신규 투자 금지,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대북 지원사업의 원칙적 보류, 인도적 지원까지 모든 지원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이 조치에 따르면 아무리 인도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ESS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정부가 직접 ESS를 ‘육성해야 할 신산업’으로 지목하였고, 지목 1년 만에 ESS 보급량은 태양광 발전용이 16배, 산업체용이 226배가 증가하였다. 또한 시장규모는 1조 원대로 늘어나며 ESS 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육성 정책과 맞물려 엄청난 성장률을 보인 ESS는 무엇일까.ESS란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해석 그대로 에너지 저장 장치를 말한다. 즉 발전소에서 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