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녹색제품(환경표지인증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함께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녹색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환경표지인증제품은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제품의 전과정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이번 시범 운영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대형마트 등에서 운영하던 녹색매장을 온라인으로 확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작업자]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개학을 앞둔 각급 학교에 비상이 걸리면서 교육부는 ‘학생 건강 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학생 건강 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 첫날인 7일부터 오류가 발생해 불편을 겪었다.‘학생 건강 상태 자가진단’은 교육부에서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전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있는 우리 사회. 그런 만큼 저마다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 특히 정치에 있어서도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방식이 최근에는 과거와 사뭇 달라졌다.자신의 정치적인 성향과 생각을 SNS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드러내는 것은 물론 조직적 움직임에 합세해 실검에 특정 문구를 오르게 하고, 자신의 생각과 같은 정치 성향이 담긴 문화 콘텐츠를 소비함으로써 그 자체를 화제 거리로 만들기도 한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교육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분야 중 하나이다. 때문에 정부는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교육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어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를 오히려 대한민국 교육의 재정비 기회로 삼고, 미래를 위해 고칠 부분은 손을 보고 투자해야 할 곳은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교육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그린 스마트스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노후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기
[시선뉴스 심재민] 시대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이 달콤한? 이름 소동에 휩싸이며 이슈가 되고 있다. 바로 ‘미엘 깁슨’ 사건이다.칠레에서 꿀을 팔던 교사 출신 싱글맘 요아나 아구르토(40). 네 아이를 키우는 아구르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한 후 생계를 걱정하던 처지였다. 그러다 지난 6월 유기농 꿀을 포장해서 소셜미디어 등으로 판매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가 파는 꿀의 이름은 '미엘 깁슨'. 꿀을 뜻하는 스페인어 '미엘'(Miel)이 깁슨의 이름과 유사하다는 데에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해 일본의 경제 제재로 한∙일간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우리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인 지소미아 파기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군사 정보 교류에 위기를 느꼈던 일본 정부가 최근 서방의 첩보동맹인 ‘파이브아이즈(Five Eyes)’에 가입하고 싶다고 밝혔다.‘파이브아이즈(FVEY)’란 상호 첩보 동맹을 맺고 있는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5개국을 이르는 말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영미법을 따르기 때문에 법률상 공조가 용이하며 러시아 및 동유럽국가를 견재하고 있다.파이브아이즈는 과거 제2차
[시선뉴스 심재민]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힐링이 되어주었던 한 채널이 별안간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오르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행에 미치다’ 사태의 전말을 알아보자.여행에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채널과 SNS 계정, 콘텐츠가 생겨났고, 그 중 특히 몇몇 채널은 대형화 되어 가고 있었다. 그 중 ‘여행에 미치다’ 채널은 간편하고 질 좋은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어 왔다. 그렇게 점차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던 여행 정보 소개 채널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행사를 꼽으라면 대부분 88년 서울올림픽과 93년도 대전엑스포, 2002년 월드컵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93년도의 대전세계박람회는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 동안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로, 대전엑스포라고도 한다.주제는 '새로운 도약의 길',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었고, 공식 마스코트는 '꿈돌이'였다.80년대 생들이라면 모르는 사람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알려진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오는 3일 새벽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태평양에서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글자 그대로 해신(海神)인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2002년에는 하이셴으로 사용되었으나 나중에 국립국어원에 의해 조정되어 2008년부터 하이선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상청은 타이완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마이삭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을 빌려 정책을 비판한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3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시무 7조 상소문’ 청원글은 40만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시무 7조 상소문을 작성한 사람은 평범한 30대 가장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은 본인을 조은산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청원이다.시무7조의 내용을 살펴보면 1조 세금을 감하시옵소서, 2조 감성보다 이성을 중히 여기시어 정책을
[시선뉴스 심재민]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17일 우리나라 제주 서남방 150km 해역에서 탐지됐던 염분 28psu 이하의 양자강 '저염분수' 덩어리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을 받아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저염분수란, 염분농도가 28psu 이하인 경우를 말하며, 수산생물의 삼투압 조절에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폐사를 유발할 수 있다.앞서 지난 7월부터 양자강 유출량이 산샤댐 완공 이후 최대로 증가함에 따라, 양자강에서 흘러온 저염분수 덩어리가 제주 연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8월 30일 일요일 수도권과 일부 광역 지방자치단체 교회에서는 ‘비대면 종교활동’만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교계의 반발이 여전하며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일부 교회에서 나온 것을 두고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현장 예배를 금지한 정부 조치가 과하다는 주장을 내놓는다.‘비대면 종교활동’은 사람과의 대면접촉을 피해 온라인으로 종교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시행하는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 제작에 필요한 20명 이내의 인력만이 내부에 입장할 수 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정부의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부 관계자들만큼이나 익숙해진 얼굴들이 있다. 발표자 옆에서 마스크도 쓰지 못한 채 수어로 브리핑 내용을 전하는 ‘수어통역사’들이다.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점에 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수어를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수어는 손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표정, 입 모양, 몸짓 등의 다양한 시각적 정보를 통해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러하자 마스크 필수 시대가, 입모양을 보며 소통해야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마스크가 입 주변을 통
[시선뉴스 김아련] 영국 런던의 대표 브리지로 알려진 타워 브리지가 다리를 내리던 중 멈추는 상황이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타워 브리지가 지난 22일(현지 시각) 오후 다리를 내리던 중 멈췄다.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기술적 결함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타워브리지는 1년에 약 800번 정도 선박이 다리 아래로 강을 통과할 수 있도록 다리를 들어 올리는데, 이날 다리를 다시 내리던 중 일정 시간동안 공중에 멈췄다.이로 인해 타워 브리지 근처 도로가 1시간 이상 정체됐고, 런던 도로교통국은 템즈강을 통과할 수 있는 우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보장 ▲휴업시간을 노동시간으로 인정해 임금보전 ▲고용노동부가 발행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에 작업 강도에 따른 체감온도 차이 반영 등을 고용노동부에 권고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 그중 ‘작업중지권’ 보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작업중지권’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이다. 안전상·보건상으로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한 뒤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더그 헐리와 봅 벤켄이 탑승한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크루 드래건 캡슐이 2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펜서콜라 연안 해상에 착수했다.국제우주정거장(ISS)에 두 달간 머물렀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들을 태운 크루 드래건 캡슐은 해상에 내려앉는 방식으로 지구로 귀환했다. 이처럼 미 우주비행사가 육지가 아닌 바다를 통해 귀환하는 '스플래시 다운' 방식은 1975년 이후 45년 만에 이뤄졌다.‘스플래시 다운’ 방
[시선뉴스 조재휘] 대구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인 ‘대구희망지원금’ 지급 대상을 모든 대구 시민으로 하고 여기에 신생아를 포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24일부터 모든 대구시민에게 10만원 지급이 시작됐다.‘대구희망지원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발생한 충격을 완화하고, 코로나19의 시련을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2차 생계지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선별 지급한 1차 때와는 달리 대구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농사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농약 및 살충제 중독이다. 최근 검역용 훈증제인 ‘메틸브로마이드(MeBr)’가 훈증 작업자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중추신경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메틸브로마이드 분자식 CH3Br, 분자량 94, 기화점 4℃, 증기압 1.8기압으로 상온에서 기화되어 식물체내에 쉽게 침투하는 무색무취의 독성 가스다. 메틸브로마이드로 만든 훈증제는 침투성과 다양한
[시선뉴스 심재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과거에 유행 했던 유명한 광고 문구 중 하나다. 당시 시대상으로 바라보면 이 문구는 그저 광고 속 저 먼 이야기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가와 자신의 행복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말(휴일) 동안 ‘떠남’을 실행하며 힐링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먼 이야기 같았던 광고 문구가 이제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이 된 것이다. 이러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 중 정말 ‘통큰’ 투자를 감행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멀티해비테이션(multihabitation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 침체. 특히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집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동네 식당 등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큰 상황. 이러한 위기를 타파하고자 정부가 다양한 내수 활성화 방안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 중 최근에는 ‘국민외식비’ 지원이 화제가 되었다.국민외식비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말한다. 외식을 일정 횟수 하면 1만원 할인 해준다고 해서 국민외식비라 불린다.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