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드라마 ‘해치’의 제목 뜻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드라마 ‘해치’는 1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로, 배우 고아라, 정일우, 권율 등이 주연배우로 등장하는 사극이다. 기존 사극에 비해 다소 짧은 24부작인 것으로 알려졌다.드라마 첫 방송에 제목에 사용된 ‘해치’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해치’는 ‘해태’와 같은 선과 악을 심판하는 전설 속 동물이다.‘해’는 부정한 사람을 보면 뿔로 받아버리는 신의 짐승을 뜻하고 ‘치’는 웅크리고 노려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 국회의사당, 대검찰청
[시선뉴스] 故 장자연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까.장자연 사건 관련 인물로 대검 진상조사단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을 비공개 소환했다고 KBS가 5일 보도했다. 조사단은 고인이 사망 전 자필로 남긴 문건에 등장한 ‘조선일보 방 사장’을 이날 비공개 소환한 방용훈 사장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장자연 사건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문건에 방 사장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소환 조사하지 않아 의혹을 더욱 키운 바 있다.소환된 방 사장은 장 씨와 식사자리를 가진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확인돼 추가 만남, 만남 목적 등을 확인
-장자연 추행의혹 기자, 그가 기억하는 순간-장자연 추행의혹 기자, 무죄 강력히 주장하는 이유故 장자연 추행의혹을 받은 전직 기자가 무죄를 강력하게 외쳤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고 장자연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기자 A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강제추행은 없었다며 오히려 고인이 테이블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증언을 한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A씨는 2008년 고인의 소속사 전 대표의 생일파티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2018년 11월 첫째(마지막)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양심적 병역거부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집총거부'라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대 입영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므로 형사 처분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검찰청은 이날 전원합의체 판결 직후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해 후속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검찰에 고발된 병역거부자의 상당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시선뉴스]TV 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심재민 기자 / 김미양 화백)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집총거부'라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대 입영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므로 형사 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검찰청은 이날 전원합의체 판결 직후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해 후속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검찰에 고발된 병역거부자의 상당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전망입니다.한편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20조 이상의 범죄수익을 환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철저히 범죄수익을 환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추징대상이 된 26조 7,390억 5,500만 원 중 실제로 추징집행이 완료된 금액은 1,106억 원에 불과해 집행률은 0.29%에 불과하다.또한 검찰이 추징금 집행을 위해 보전조치를 취한 재산만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이를 실제로 집행해 범죄수익을 환수한 비율은 16.6%에 그쳤다.표의원은 대검찰청에 범죄수익환수과가 신설된 이후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임우재 측 "통화 한 적 없다" 일축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성상납으로 고통 받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우 故 장자연과 35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곤혹을 치르고 있다.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단독보도를 통해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하고있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조사 내용 중 통화내역에서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통화기록에는 장자연이 사망하기 전 해인 2008년 임우재로 저장된 번호와 35차례 통화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휴대폰 명의자는 임 전 고문과 이혼소송 중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故 장자연은
-권성동 등 무혐의 처분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받은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검찰 고위 간부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된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최종원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또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영주 전 춘천지검장에 대해서도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검찰은 두 국회의원의 경우 검찰에 압력을 행사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고, 최종원 전 검사장 등 검찰 내부 인사들의 지시 역시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검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백혜련 의원 “고령사회에 따른 고령자 범죄 증가...대책 마련 시급해”최근 10년간 고령자 범죄의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 대검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65세 이상 범죄자의 주요 범죄군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재산범죄는 고령자 인구 10만 명당 15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요즘. 특히 흉악한 범죄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해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라는 한탄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외부가 아닌 내 집에 있었음에도 범죄자의 침입으로 인한 강도, 살인 등도 적지 않게 발생해 불안감을 높인다.안타깝게도 이는 비단 막연한 불안감이 아니라, 실제 끔찍한 침입 범죄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심각하다. 특히 13년 전 발생한 한 침입 범죄 성폭행 살해 사건의 경우 방 창문을 통해 침입해 자고 있던 여고생을 성폭행 하고 살해한 사건은 각종 괴담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김미양 화백)오랜 시간동안 인권침해 논란에 싸여왔던 ‘형제복지원’사건이 대법원에서 전면 재검토 될 것으로 보입니다.13일 대검찰청 산하 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가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권고에 따라 재수사가 진행 중인 형제복지원 사건을 비상상고하라고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권고했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문 검찰총장은 권고안을 검토해 대법원에 비상상고를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 과연 형제
[시선뉴스 심재민] 은밀한 만남의 덫에 걸려 금전적 피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와 대인기피까지 유발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바로 ‘몸캠’ 촬영 및 유포 범죄로 특히 가해자들의 도를 넘는 교활한 수법에 기가 막힐 노릇이다.불법영상 유포와 관련한 범죄자들은 주로 그 근거지를 해외에 두고 있기 때문에 검거가 어렵다. 몸캠 촬영/유포 범죄자 역시 마찬가지로, 이들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도처에 숨어 혈기 왕성한 청춘들을 현혹해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최근 몸캠 피싱과 조건만남 사기 등으로 무려 55억 원을
-함승희 데이트 의혹, 공기업 법인카드로 밀회[시선뉴스] 함승희 변호사가 강원랜드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법인카드로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향신문은 27일 함승희 변호사가 강원랜드 사장으로 있으면서 3년간 매주 서울 강남 일대에서 30대 여성 손모 씨과 데이트를 즐기며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강원랜드 측에 함 전 사장 재직 시절 비서실에 지급된 세 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17차례 해외출장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 자료와 당시 비서진에 대한 보강 취재를 통해
[시선뉴스 한성현] “정치소통의 1번가, 본격 정치인 털기 방송”정치란 뭔가요? 성역과 금기 없는 정치인들의 솔직한 인터뷰.현직 정치인이 전달하는 정책, 가치관, 현재 회자되고 있는 정치권의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매회 출연자가 추구하는 이상, 그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그동안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현직 정치인이 전하는 정치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검사 출신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 광주 북구갑을 지역구로 한 그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국제 IT(다국적 국제) 기업에 대한
[시선뉴스 한성현] “정치소통의 1번가, 본격 정치인 털기 방송”정치란 뭔가요? 성역과 금기 없는 정치인들의 솔직한 인터뷰.현직 정치인이 전달하는 정책, 가치관, 현재 회자되고 있는 정치권의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매회 출연자가 추구하는 이상, 그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그동안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현직 정치인이 전하는 정치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검사 출신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 광주 북구갑을 지역구로 한 그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국제 IT(다국적 국제) 기업에 대한
‘PD수첩’이 검찰의 과거사위원회 재조사 대상이 된 故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의 실명을 밝혔다. 25일 방송한 MBC ‘PD수첩’은 조선일보에 재직했다가 정계에 뛰어들어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선거에도 출마했던 조희천 전직기자와 정세호 드라마PD, 방정오 현직 TV조선 전무 등의 이름을 밝히고 인터뷰를 시도했다. ‘PD수첩’ 제작진의 인터뷰 시도에 정세호PD는 “개똥같은 소리 하지 말아라”라며 성접대 의혹을 일축했다. 전직기자였다가 정치계에 몸 담았던 조희천 씨는 촬영을 시도하는 ‘PD수첩’ 제작진을 촬영하며 “법원에서 보자”는
-조선일보 사장 아들 방 모씨, 고 장자연과 술자리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아들 방모 씨가 故 장자연과 수차례 통화를 했다는 사실이 KBS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 다시 조사에 들어간 대검 진상조사단이 조선일보 방 사장의 아들과 장 씨가 수차례 통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사건 당시 문건 내용을 수사한 경찰은 장 씨가 숨지기 5개월 전 방 사장의 아들과 장 씨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확인했다.방 씨는 경찰에서 술자리에는 나갔지만 장 씨가 누구인지도 모르며 가장 먼저 자리를 떴다고 진
[시선뉴스] 전직 조선일보 기자 A씨의 故 장자연 추행 의혹 사건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된다. 검찰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생일파티에서 고인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소시효는 8월 4일로, 한달 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대검 진상조사단이 A씨를 지목한 이유도 공소시효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특히 A씨가 불구속기소됐다는 소식에 지난 4월부터 지속돼 온 A씨에 대한 의혹이 재점화됐다.지난 4월,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A씨에 대한 경찰 수사와 검찰 결론은 판이하
-이인규 정 부장, 논두렁 시계 폭로 왜 했나?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관련한 폭로를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이 전 부장은 ‘논두렁 시계’ 보도의 배후에 국가정보원이 있고 검찰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이 전 부장은 과거 대검 중수부가 노 전 대통령을 수사할 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임채진 당시 검찰총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고급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부장은 25일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임채진 검찰총장에게도 직접 전화
[시선뉴스] ‘드루킹 사건’의 특검 최종 추천 후보로 허익범 임정혁 변호사가 결정되면서 두 사람이 엄격한 수사가 가능한지 여부가 관심이다.야 4당은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고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하기로 했다.먼저 임정혁 변호사는 서울 출신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7년 검찰에 입문했다. 임정혁 변호사는 대검 검찰연구관과 대구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안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공안부장,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한 공안통이다.